최지호 주무관 / 사진 = 충주시 유튜브 채널 캡처
최지호 주무관 / 사진 = 충주시 유튜브 채널 캡처
'충주맨' 김선태 주무관이 돌연 사직을 선언한 가운데 그의 후임으로 알려진 최지호 주무관이 충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 '충TV'의 새 멤버 영입을 예고했다.

24일 충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메기 등장'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최 주무관은 넷플릭스 연애 예능 '솔로지옥'를 패러디해 눈길을 끌었다. 해당 영상은 오후 3시 기준 116만 조회수를 넘어섰다.

최 주무관은 "제가 지옥도에 함께 가고 싶은 사람은"이라고 말하며 잠시 망설이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떠난 김 주무관의 사진이 담긴 액자를 클로즈업해 그의 빈자리를 강조했다. 이후 최 주무관은 "제가 지옥도에 함께 가고 싶은 장연주씨다"라고 발표했다. 영상 속 장연주씨는 손이 밧줄에 묵힌 채 끌려가듯 화면에 등장했다.

앞서 장연주씨는 지난해 종무식 직원 인터뷰 영상에 등장해 밭솥 취사음 성대모사를 완벽 소화해 '밥솥좌'라는 별명을 얻은 바 있다.

해당 영상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이 정도면 하늘에 있는 선태씨도 흡족하겠다", "연주씨 지금 납치된 거야", "충주맨이 후임을 잘 뽑았다" 등 '충TV'의 새로운 시도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냈다.

한편, 김 주무관 퇴사 후 충TV 구독자수는 97만 명에서 74만 명까지 급락했다. 그러나 최근 최 주무관이 '추노' 영상을 공개하고 2만 명이 추가 유입돼 반등하며 상승세를 탔다.

이수민 텐아시아 기자 danbilee1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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