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MBC
사진제공=MBC
'끝판대장' 오승환이 야구 월드컵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을 통해 다시 마이크를 잡는다.

MBC는 다음 달 5일부터 18일까지 '2026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이하 'WBC') 주요 경기를 방송한다. 오승환 해설위원, 정민철 해설위원, 그리고 MBC 간판 캐스터 김나진 아나운서가 호흡을 맞춰 일본 도쿄돔에서 열리는 'WBC' 본선 1라운드 대한민국 전 경기를 현장 생중계한다.

오승환 위원은 지난해 11월 고척돔에서 열린 '2025 K-베이스볼 시리즈' 체코와의 평가전에서 MBC 야구 해설위원으로 데뷔했다. 데뷔 직후 여러 매체에서 "풍부한 국제무대 경험이 녹아든 해설", "깔끔하고 정확한 전달력"이라 평가했고, 온라인에서도 "선수 시절처럼 돌직구 해설에 가슴이 뻥 뚫렸다"는 긍정적 반응이 이어졌다.
사진제공=MBC
사진제공=MBC
오승환 위원은 'WBC'와 인연이 깊다. 2006년 제1회 'WBC'에서 첫 태극마크를 달고 4강 신화를 이뤘고 2009년 제2회 대회에서는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WBC'는 본선 1라운드를 일본 도쿄에서 치른 후 8강부터는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린다. 오승환 위원은 한미일 통산 500세이브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남기며 한국, 미국, 일본 세 나라의 마운드를 모두 밟아본 만큼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해설을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본격적인 'WBC' 중계는 다음 달 5일부터 시작된다. MBC는 3월 5일 낮 12시 대만 대 호주의 C조 첫 경기와 오후 6시 대한민국 대 체코의 대결을 시작으로 대한민국 전 경기를 포함한 WBC 주요 경기를 생중계한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