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2일 방송되는 tvN 새 월화드라마 '세이렌'에서 차우석(위하준 분)과 백준범(김정현 분)이 저마다의 이유로 미술품 경매사 한설아(박민영 분)과 엮인다. 이에 강렬한 개성으로 똘똘 뭉친 두 남자의 매력을 미리 짚어봤다.
먼저 차우석은 사람의 목숨을 돈으로 바꾸려는 파렴치한을 좇는 보험 조사관으로 사건을 파고드는 집념과 촉이 남다른 인물. 사랑했던 남자들이 모두 죽었다는 과거를 가진 한설아를 보험 살인 용의자로 의심하며 일거수일투족을 따라다닌다. 특히 진실에 대한 지독한 집념은 곧 한설아에 대한 호기심과 진심으로 이어지면서 차우석의 이성도 조금씩 흔들리기 시작한다. 과연 한설아를 향한 차우석의 직진이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호기심이 커지고 있다.
이와 함께 죽음을 부르는 사랑의 시작을 알리는 애니필름 영상이 공개돼 한설아를 향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사람들은 그들을 세이렌이라고 불렀죠"라는 박민영의 나직한 내레이션으로 시작된 영상은 사랑의 노래로 사람을 죽음에 이르게 하는 세이렌 설화를 소개한다.
무엇보다 "세이렌의 노래는 붙잡지도 않고, 도망치게 하지도 않았습니다. 사람들은 스스로 세이렌의 노래를 선택했을 뿐"이라는 문구가 극 중 한설아의 유혹에 빠져 죽음을 맞이한 남자들을 연상케 한다. 이에 사랑의 끝이 죽음임을 알면서도 기꺼이 세이렌의 노래를 선택한 선원들처럼 한설아의 곁에 선 남자들 역시 파멸을 맞게 될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세이렌'은 3월 2일 오후 8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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