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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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이 궁금해지는 아티스트란 얘기를 듣고 싶어요. 늘 공주 같은 것만 하다가 새로운 시도를 해봤는데, 많은 분이 사랑해 주셨어요. 앞으로도 다양한 시도를 해보려 하니 다음을 궁금해해 줬으면 좋겠습니다." (리즈)

그룹 아이브(IVE·안유진, 가을·레이·장원영·리즈·이서)가 아이브는 23일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정규 2집 'REVIVE+'(리바이브 플러스)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번 앨범에는 더블 타이틀곡 'BLACKHOLE'(블랙홀), 'BANG BANG(뱅뱅)'을 비롯해, '숨바꼭질 (Hush)', '악성코드 (Stuck In Your Head)', 'Fireworks'(파이어워크), 'HOT COFFEE'(핫커피), 장원영의 '8'(에잇), 가을의 'Odd'(오드), 이서의 'Super ICY'(슈퍼 아이시), 리즈의 'Unreal'(언리얼), 레이의 'In Your Heart'(인 유어 하트), 안유진의 'Force'(포스) 등 멤버별 솔로 트랙을 포함해 총 12곡이 담겼다.
/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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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곡 '블랙홀'은 '인터스텔라'를 연상시키는 시네마틱한 분위기 속에서 전개되는 셔플 기반의 트랙이다. 넓게 펼쳐지는 공간감과 영화적인 사운드가 몰입감을 극대화하며 소멸과 탄생이 공존하는 세계관을 음악적으로 구현한다.

안유진은 새 앨범명 '리바이브'에 대해 "재점화라는 뜻"이라며 "아이브란 이름으로 타오르는 불꽃을 더 넓게 번지게 하겠다는 포부를 담았다"고 소개했다. 리즈는 "그동안 '나' 위주로 메시지를 전했다면, 이번 앨범에서는 '우리'로 범위를 확장했다. 퍼포먼스적으로도 노래적으로도 새로운 시도를 많이 했다.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봐 달라"고 해 기대감을 키웠다.

아이브는 막내 이서가 올해로 20세가 되며 전원 성인 그룹이 됐다. 이서는 "전원 성인 그룹이 된 아이브의 모습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성인이 되고 꿈같은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면서도 "달라진 점은 없는 것 같다"고 했다. 그는 "평생 이렇게 아이브란 팀 안에서 막내로 행복하게 지내고 싶다. 성인이 되고 하는 첫 컴백이라 의미가 있고 잘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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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들도 막내의 성장을 체감했다고. 레이는 "작년에 두 번째 월드투어에 앞서 서울 콘서트를 했는데, 이서의 분위기나 표정, 제스처, 무대에서 보여주는 모습에서 자연스럽게 변화가 보였다. 언니로서 신기했다"며 애정을 내비쳤다. 이서는 손으로 하트를 그리며 화답했다.

아이브는 컴백에 앞서 선공개곡 '뱅뱅'을 발매했다. '뱅뱅'은 이날 오후 3시 기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멜론에서 '톱 100' 2위를 기록했다. 1위에는 동생그룹 키키가 이름을 올렸다. 안유진은 "컴백할 때 멋진 아티스트들과 함께 경쟁할 수 있단 것만으로도 영광인데, 소속사 식구인 키키와 함께 차트에서 사랑받고 있어 기쁘다. 키키와 예능 촬영을 통해서 친해지고 친분을 쌓게 됐고, 서로 많은 응원을 보내고 있다. 다른 아티스트와 관계없이 스스로를 증명해낼 수 있는 앨범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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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브/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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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브는 선공개곡의 인기에 힘입어 본격 컴백 활동에 나선다. 가을은 "새 앨범을 통해 진화된 아이브를 보여주고자 노력했다. 선공개곡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 기분이 좋고, 이 기세를 몰아 열심히 활동해 보겠다"고 했다. 레이 역시 "아이브란 이름으로 쌓아왔던 것들을 이번 정규 앨범에 잘 담아내 뿌듯하다.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원영은 "'블랙홀'로 음악방송에 출연하며 다이브(팬덤명)와 많은 시간을 보내고 싶다. 팬들의 응원과 사랑을 받고 싶은 마음이 크고, 성과보다는 팬들을 생각하며 작업한 오랜만의 정규 앨범인 만큼 기쁘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무대에 임하려고 한다"고 했다.

아이브의 정규 2집 'REVIVE+'(리바이브 플러스)는 이날 오후 6시(KST) 발매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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