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너 : 그녀들의 법정’(이하 ‘아너’)의 ‘초록후드’ 한민서(전소영)가 23일 방송되는 7회를 견인할 핵심 미스터리로 부상했다. 윤라영(이나영)의 집에 기습적으로 침입해 송곳으로 그녀의 손등을 찍어 내리고, 황현진(이청아)의 다리에 헤로인 주사기를 찔러 쓰러뜨렸으며, ‘커넥트인’의 범행을 입증할 증거가 담긴 이준혁(이충주) 기자의 노트북을 훔친 이선화(백지혜)를 제압한 그녀의 행적은 좀처럼 하나의 방향으로 설명되지 않기 때문.
그간 ‘초록후드’의 범행은 비밀 성매매 어플 ‘커넥트인’을 추적하는 L&J 변호사 3인방을 향한 경고로 읽혔다. 그러나 부패 경찰 김승진(정희태)의 사주를 받고 노트북을 훔친 이선화까지 공격한 상황에, 한민서가 과연 ‘커넥트인’과 한편인지조차 확신할 수 없게 됐다. L&J를 공격하면서도, 동시에 ‘커넥트인’의 흐름과 어긋나는 선택을 한 셈이다. 그 이중적 행보가 한민서를 더욱 위험한 변수로 만든다.
여기에 또 다른 불씨도 던져진다. 7회 예고 영상에서 한민서는 “윤라영이 당신 휴대폰을 복사해 오라고 시켰어”라는 폭탄 발언으로 박제열을 자극한다. 이는 박제열의 아내 홍연희(백은혜)를 반격 카드로 삼은 윤라영을 또 한 번 위험에 빠뜨릴 수 있는 치명적인 정보다. 한민서가 L&J가 확보했던 이준혁의 노트북을 손에 넣은 이유가 무엇인지, L&J와 박제열 사이에서 무슨 일을 꾸미고 있는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제작진은 “‘초록후드’의 정체는 밝혀졌지만, 한민서의 진짜 목적은 아직 드러나지 않았다. 박제열조차 그녀의 속내를 정확히 읽지 못하는 상황이다. 그녀가 무엇 때문에 수상한 행적을 빌드업하고 있는지, 7회를 기점으로 제2막을 연 ‘아너’의 예측도 못 했던 진실이 몰려온다”고 예고했다.
‘아너 : 그녀들의 법정’ 7회는 이날 오후 10시 ENA에서 방송된다. KT 지니 TV와 쿠팡플레이에서도 공개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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