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소향 SNS
사진=김소향 SNS
뮤지컬 배우 김소향이 '안나 카레니나' 개막 후 소감을 전했다.

김소향은 지난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첫 공 후. 배우에게 가장 큰 영광은 무대위에 선다는 것"이라는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들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들 속에는 김소향이 무대를 마친 후 커튼콜에서 관객들에게 인사를 건네는가 하면 러시아 연출가와 친근한 분위기를 형성하고 있는 모습. 그는 "무대에서 연기하고 노래하는 것이 얼마나 큰 선물인지 너무나 잘 알고 있다"며 "훌륭한 작품을 만나 많은 배우들, 스텝분들과 함께한 이 여정은 제게 중요한 무언가가 됐다. 끝나는 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사진=김소향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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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김소향은 '안나 카레니나'에 함께 출연하는 배우 옥주현의 '캐스팅 독식 논란'이 불거지자 하루 뒤 자신의 SNS에 "할말하않"이라는 의미심장한 문구를 남겼다. 옥주현은 '안나 카레니나'의 총 38회 공연 중 60%에 달하는 23회 출연이 확정됐다. 반면 김소향의 출연은 7회에 그치면서 독식 논란이 일었다.

이에 대해 제작사 측은 지난달 28일 "캐스팅과 회차는 제작사와 오리지널 크리에이터(창작자)들의 고유 권한"이라며 "라이선서(licensor)와의 협의, 총 공연회차 축소, 배우들의 일정 등 변수들이 많아서 어렵게 정리된 스케줄"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안나 카레니나'는 톨스토이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19세기 후반 러시아 귀족 사회를 배경으로 사랑과 결혼·가족 문제를 깊이 있게 다루고 있다. 지난 20일부터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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