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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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방송된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에서 호흡을 맞췄던 김태리와 최현욱이 4년 만에 새 예능으로 재회했다. 1990년생인 김태리와 2002년생인 최현욱은 12살 차이 띠동갑으로, 작품을 넘어 예능에서 색다를 케미를 선보인다.

20일 tvN 새 예능 '방과후 태리쌤'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박지예 PD, 황슬우 PD, 김태리, 최현욱, 강남, 코드 쿤스트가 참석했다.

'방과후 태리쌤'은 한 작은 마을 초등학교에 개설된 세상에 단 하나뿐인 방과후 연극 수업을 담아낸 리얼리티 예능이다. 김태리가 연극반 선생님을 맡고, 최현욱과 강남이 보조 선생님으로 나선다. 코드 쿤스트는 연극 무대의 음악 감독으로 참여한다.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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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욱은 김태리에 관해 "내가 감히 말씀드리자면, 많이 혼나기도 했다. '스물다섯 스물하나'를 찍을 때는 혼난 적이 거의 없어서 그냥 마냥 친한 누나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이번에는 마찰이 조금 있었다. 아, 이 정도로 의견 차이가 있었구나 싶었다. 그런데 그것조차도 나한텐 좋은 추억이다"라며 "그만큼 대단한 사람이라는 걸 느낀다"고 김태리를 치켜세웠다.

코드 쿤스트 또한 "조용한데 뜨거운 사람인 것 같다. 보통 우리가 열정적이고 뜨겁다고 하면 활기차고 활동적인 모습을 먼저 떠올리지 않느냐. 그런데 과하지 않는데도 안에서 되게 뜨거운 사람인 것 같다"라고 김태리를 설명했다. 이어 "우리 셋(코드 쿤스트, 강남, 최현욱)이 그런 이야기를 많이 했다. '우리 태리쌤 없으면 여기 있을 이유가 없다'는 말이다"라고 덧붙였다.

강남 또한 김태리를 극찬했다. 그는 "촬영하다 보면 다른 생각을 하거나 잠깐이라도 쉬어갈 수 있지 않냐. 그런데 이 사람은 단 한 번도 그런 적이 없다. 처음부터 끝까지 오로지 그것뿐이다. 밥을 먹을 때도 그 이야기만 한다. 기획사 입장에서는 정말 좋겠다 싶어질 정도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하나에 완전히 몰입하는 사람이다. 연기를 맡아도 그 역할 하나에만 집중한다. 정말 독한 사람이고, 대단한 사람이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방과후 태리쌤'은 22일 오후 7시 40분 tvN에서 첫 방송 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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