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KBS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캡처
사진 = KBS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캡처
코미디언 김준현이 압도적인 요리 실력을 바탕으로 ‘편스토랑’ 10호 메뉴 출시의 주인공이 돼 다시 한번 먹거리 시장에 돌풍을 예고했다.

지난 13일 밤 8시 30분 방송된 KBS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돼지 전쟁'이라는 대결 주제 아래 이정현, 오상진 등 쟁쟁한 편셰프들이 치열한 메뉴 경합을 벌인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준현은 평소 육류에만 편중되어 있을 것이라는 대중의 고정관념을 보란 듯이 타파하며 생선 요리에 대한 남다른 조예를 드러냈다. 김준현은 "고기만 좋아한다는 편견은 버려줬으면 좋겠다"라고 강조하며 과거 낚시 예능을 통해 대한민국 근해의 온갖 어종을 섭렵했음을 밝혔다. 특히 입맛 까다롭기로 유명한 선배들의 기호를 충족시키며 다져온 내공을 증명했다.

생선 손질의 번거로움을 해결하기 위해 김준현이 제시한 비책은 시중에서 구하기 쉬운 냉동 순살갈치였다. 가시가 제거된 갈치를 활용해 갈치 튀김과 특제 소스를 곁들인 유린기, 조림의 풍미를 담은 찌개까지 쉴 틈 없이 쏟아내는 '요리 지옥'을 선보여 출연진의 감탄을 자아냈다.
사진 = KBS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캡처
사진 = KBS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캡처
김준현은 "생선요리 겁내지 말라"라며 "갈치 씨를 말려버리겠다"라는 포부와 함께 요리를 시작했고 스페셜 MC 서동주가 즉석에서 따라 하고 싶을 만큼 간편하면서도 전문적인 레시피를 제안한 점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최종 대결에서 김준현은 감자밥의 구수함을 살린 '불향가득 돼지덮밥'을 필살기로 내세웠다. 이정현의 크림파스타와 오상진의 등갈비 스튜를 제치고 메뉴 평가단의 만장일치라는 압도적인 지지를 얻은 결과였다. 우승이 확정되자 김준현은 "전국의 돼지들과 함께하겠다"라며 "너무 감사하고 기쁘다"라는 유쾌한 소감을 전하며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메뉴 평가단 전원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당당히 10호 출시 메뉴로 낙점된 김준현의 돼지덮밥은 곧 대중에게 공개돼 전국 편의점을 통해 출시될 예정이다.

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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