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바투 태현, 엔하이픈 성훈, 제베원 석매튜/ 사진=텐아시아 DB
투바투 태현, 엔하이픈 성훈, 제베원 석매튜/ 사진=텐아시아 DB
2026년 병오년(丙午年), '붉은 말'의 해가 밝았다. 뜨거운 기운을 품고 거침없이 질주하는 적토마의 해다. 가요계에도 이러한 기세를 닮은 스타들이 있다. 자신만의 속도로 달려 나갈 2002년생 말띠 아이돌 스타들의 새해 목표와 각오를 들어봤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태현·휴닝카이 "더 책임감 있게, 나다운 모습으로"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태현, 휴닝카이/ 사진=텐아시아 DB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태현, 휴닝카이/ 사진=텐아시아 DB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는 또 한 번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오는 27일부터 사흘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돔에서 스페셜 콘서트를 열고 팬들과 만난다. 이 공연은 예매가 시작된 지 얼마 되지 않아 3회차 전석 매진됐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지난해 8월부터 네 번째 월드투어를 전개했다. 일본에서는 5대 돔 투어를 진행하며 현지에서의 인기를 확인했다. 이들은 지난 14일 쿠알라룸푸르 무대를 끝으로 월드투어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태현은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란다. 2026년이 말띠의 해라고 하니 올해는 더 책임감 있게 나다운 모습으로 열심히 달려보려고 한다. 항상 곁에서 응원해 주시는 모아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고 사랑한다. 새해에도 모두 건강하시고 웃을 일 가득한 한 해가 되셨으면 좋겠다. 저는 올해도 여러분께 웃음을 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전했다.

휴닝카이는 "2026년이 됐다는 게 아직도 실감이 나지 않는다. 늘 변함없이 응원해 주시는 모아 여러분 덕분에 설레는 마음으로 새해를 보내고 있다. 올해는 그룹 활동은 물론 개인적으로도 음악에 더 많은 시간을 쏟아보고 싶다. 앞으로도 팬 여러분께 자주, 그리고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엔하이픈 제이·제이크·성훈 "더 열심히 해서 좋은 성과 얻고파"
엔하이픈 제이, 제이크, 성훈/ 사진=텐아시아 DB
엔하이픈 제이, 제이크, 성훈/ 사진=텐아시아 DB
그룹 엔하이픈(ENHYPEN)은 글로벌 시장에서 존재감을 나타내고 있다. 10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2월 14일 자)에 따르면 엔하이픈의 미니 7집 'THE SIN : VANISH'가 '빌보드 200' 48위에 자리했다. 이 앨범은 앞서 동차트에 2위(1월 31일 자)로 진입했다. 엔하이픈 통산 아홉 번째 '빌보드 200' 입성이자 6개 앨범 연속 '톱 10' 기록이다.

엔하이픈은 음악을 넘어 세계인의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멤버 성훈은 '2026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성화 봉송 주자로 활약했다. 팀 코리아 공식 응원가로 선정된 이들의 곡 '샤우트 아웃'(SHOUT OUT)은 전 세계에 울려 퍼지며 선수들에게 힘찬 에너지를 불어넣고 있다.

제이는 "2026년에는 자기 계발에 조금 더 집중하고 싶다. 음악적인 역량은 물론이고 건강이나 개인적인 내실을 다지는 등 다방면에서 한 단계 더 성장하는 한 해가 됐으면 좋겠다. 말띠인 분들뿐만 아니라, 모든 분의 일상에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했다.

제이크는 "지난해 새로운 무대에도 서보고 감사한 경험도 할 수 있었다. 그래서 2026년에는 더 열심히 해서 좋은 성과를 얻고 싶다는 욕심이 생겼다. 모두 2026년 목표를 잘 세우셔서, 계획한 것들 다 이루고 정말 크게 성장하는 한 해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성훈은 "태어나고 두 번의 말띠 해가 돌아올 때까지 엔진(팬덤명)과 그리고 좋은 분들과 함께 잘 성장해 왔다는 생각이 든다. 올해에는 말의 힘을 얻어서 앞으로 더욱 힘차게 달려 나가는 한 해를 만들고 싶다. 또 건강 관리에도 힘쓸 계획이다. 여러분도 저와 함께 몸도 마음도 건강한 한 해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제로베이스원 석매튜·김태래 "새로운 매력 계속 보여줄게요"
제로베이스원 석매튜, 김태래/ 사진=텐아시아 DB
제로베이스원 석매튜, 김태래/ 사진=텐아시아 DB
5인조 전환을 앞둔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은 다음 달 13~15일 서울 KSPO 돔에서 '2026 제로베이스원 월드투어 '히어&나우' 앙코르(2026 ZEROBASEONE WORLD TOUR 'HERE&NOW' ENCORE)'를 연다. 해당 공연에는 아홉 멤버 모두가 오를 예정이다. 말띠 멤버인 석매튜와 김태래는 제로베이스원 소속으로 동행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석매튜는 "올해도 모두 모두 행복하고 건강했으면 좋겠다. 2025년 정말 부지런하게 보냈는데, 2026년도 열심히 가자. 12년 만에 한 번 오는 기회인데, 데뷔하고 나서 처음 만나는 '말띠 해'라서 더 특별하고 기분이 좋다. 올해 저에게 행운이 더 올 거라고 믿어 보겠다. 올해는 더 다양한 것에 시도하고 싶다. 데뷔 초부터 무대를 통해 많은 도전을 해보면서, 저만의 스타일을 찾게 된 게 너무 기뻤다. 그래서 앞으로도 저의 새로운 매력을 계속 보여주고 싶다"라고 해 기대감을 키웠다.

김태래는 "새해에는 행복과 행운이 가득하시길 바라고, 저와 함께 뜻깊은 한해 만들어 가셨으면 좋겠다. 그리고 무엇보다 건강 꼭 챙기시길 바란다. 올해 '붉은 말'의 주인공인 만큼, 더 빛나는 2026년을 만들어 보도록 하겠다. 올해도 언제나 팬들 곁에서 노래하고, 꾸준히 무대로 증명하는 아티스트로 성장하고 싶다"고 밝혔다.

알파드라이브원 "말의 해, 첫 데뷔 팀으로 인사해 자랑스러워"
알파드라이브원 리오, 아르노/ 사진=텐아시아 DB
알파드라이브원 리오, 아르노/ 사진=텐아시아 DB
알파드라이브원(ALPHA DRIVE ONE)은 지난달 12일 가요계에 첫걸음을 내디뎠다. 엠넷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보이즈 2 플래닛'을 통해 결성된 알파드라이브원. 이들은 데뷔 타이틀곡 '프릭 알람'(FREAK ALARM)으로 지상파 음악방송인 KBS2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냈다.

리오는 "2026년 원하시는 일들이 모두 이루어지는 한 해 되시길 바란다. 제가 2002년생 말띠인데 올해가 붉은 말의 해라고 해서 기대도 되고 설레기도 한다. 말띠인 모든 분에게 좋은 일이 가득하셨으면 좋겠다. 알파드라이브원으로서 2026년 첫 데뷔 K팝 그룹으로 인사를 드리게 된 만큼, 올해의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르노 역시 "2026년 새해에는 건강하고 행복한 일들로 가득하시고, 지난해보다 더 많은 행운이 함께하셨으면 좋겠다. 2026년 말의 해에 알파드라이브원이 첫 데뷔 팀으로 인사드리게 돼 더욱 자랑스럽고 의미 있게 느껴진다. 말의 해인 만큼 올 한 해 좋은 영향력을 줄 수 있는 팀이 되고 싶다. 알파드라이브원으로서 좋은 에너지와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성장하겠다"라고 전했다.

플레이브 밤비 "붉은 말처럼 열정 가득한 해"
플레이브 밤비/ 사진=플레이브 공식 SNS
플레이브 밤비/ 사진=플레이브 공식 SNS
플레이브(PLAVE)는 각종 음원 차트와 음악방송에서 좋은 성적을 내왔다. 이들은 고척스카이돔 입성, 아시아 투어 등 버추얼 그룹으로서 이례적인 성과를 거뒀다. 지난해 12월에는 두 번째 싱글 앨범 '플뿌우(PLBBUU)' 타이틀곡 '뿌우(BBUU!)'가 12월 5일부터 11일까지 집계된 '빌보드코리아 핫 100'에서 1위에 올랐다.

밤비는 "아스테룸에서 온 외계인, 플레이브 밤비다. 한국에서는 제 나이가 말띠에 해당하는 나이라고 하더라. 여러분의 작년은 어땠는지 궁금하다. 새롭게 맞이하는 2026년은 붉은 말의 기운처럼, 열정 가득한 한 해가 되시길 바란다. 플레이브도 더욱 많은 분께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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