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팝아티스트 낸시랭은 정은우가 생전 마지막으로 남긴 SNS 게시물에 "은우야 지금 소식 들었어. 하루 전날 이런 사진들 시그널인 줄도 모르고 너무 마음이 아프고 슬프고 먹먹해진다. 왜 그렇게 힘들었니. 하늘나라에서 편히 쉬렴 은우야.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댓글을 남겼다.
같은 날 배우 김윤서는 자신의 SNS에 "은우야 안녕. 미안하다. 제대로 인사도 못하고 너를 이렇게 보내네"라며 故 정은우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김윤서는 "오늘 나는 하루 종일 마음이 무너져 내린다. 하지만 네가 견뎌낸 시간들을 생각하면, 함부로 울 수만은 없을 것 같아. 그동안 고생 많았지. 너를 위해 기도할게. 잘 가 내 친구"라며 고인을 추모했다.
2006년 KBS2 청춘 드라마 '반올림3'으로 데뷔한 정은우는 '태양의 신부', '다섯 손가락', '잘 키운 딸 하나', '낯선 사람', '돌아온 황금복', '하나뿐인 내편' 등에 출연했다. 고인의 마지막 작품은 2021년 영화 '메모리: 조작살인'이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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