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A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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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를 옮겼다고 해서 제 인생이 바뀔 건 없어요. 이전과 똑같다고 생각합니다. 새로운 사람들과 호흡을 맞추는 건데, 스스로 변화를 주고 싶었을 뿐입니다."


11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카페에서 tvN '스프링 피버' 종영 인터뷰가 진행됐다. 안보현은 작품의 다양한 이야기를 비롯해 소속사를 이적한 사실에 관해서도 전했다. 안보현은 데뷔 때부터 함께했던 FN엔터테인먼트와 지난해 14년 만에 마침표를 찍고 AM엔터테인먼트와 새롭게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AM엔터테인먼트는 신민아, 김우빈 등이 소속된 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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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 '스프링 피버'는 찬바람이 쌩쌩 부는 교사 윤봄(이주빈 분)과 불타는 심장을 가진 남자 선재규(안보현 분)의 얼어붙은 마음도 녹일 봄날의 핫! 핑크빛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지난 10일 자체 최고 시청률 5.7%(닐슨코리아, 유료방송 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안보현은 극 중 얼어붙은 마음도 녹일 '촌므파탈 직진러' 선재규 역을 맡으며 또 한 번 캐릭터와 잘 어울린다는 호평을 받았다.

안보현은 앞서 '이태원 클라쓰', '유미의 세포들' 등 유명 웹툰 원작 작품에 출연하며 만화 속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을 보여 시청자들에게 긍정적인 인상을 남겼다. 이어 그는 올해 처음 선보인 드라마 '스프링 피버'를 통해서도 또 한 번 배우로서 진가를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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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이래 처음으로 소속사를 옮긴 안보현은 "14년 정도 몸담았던 회사였다"며 FN엔터테인먼트와의 인연을 언급했다. 이어 "새로운 경험을 해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감사하게도 내 의견을 존중받을 수 있었다. 박수 쳐준 전 회사가 있었기 때문에 잘 마무리하고 나올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거취를 옮긴 새로운 터에 관해 안보현은 "나는 패밀리쉽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새로 결정한 회사 역시 그런 부분이 느껴졌다"고 선택 이유를 밝혔다. 소속 연예인인 김우빈과는 모델 출신 배우라는 공통점이 있다. 회사 선택에 김우빈이 영향을 줬을까. 안보현은 "어릴 때부터 우리끼리 농담처럼 그런 얘기를 한 적은 있다. 그렇지만 이번에 강요는 전혀 없었다. 가볍게 '같이 한번 해보자' 정도의 제안을 받긴 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회사 구성원 모두가 너무 좋은 것 같았다. 가볍게 이야기를 나누는 순간 바로 알았다. 가족의 일원이 되고 싶었고, 막상 들어왔는데도 너무 좋다고 느낀다"고 미소 지었다.
사진=A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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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만약 회사원이었다면 대기업보다 스타트업을 선호했을 것 같아요. 패밀리쉽을 바탕으로 다 같이 만들어갈 수 있는 마인드를 좋아합니다. 그래서 지금 회사가 무척 마음에 들어요."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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