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자에 따르면 박나래는 오는 12일 오후 2시30분 서울 강남경찰서에 출석해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이번 사안과 관련 박나래가 피고소인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받는 것은 처음이다. 경찰서에 출석한 박나래가 어떤 입장을 밝힐지 관심이 쏠린다.
경찰은 전 매니저들이 주장하고 있는 갑질 의혹과 특수상해 등을 비롯해 이 과정에서 불거진 '주사이모' 관련 의혹도 들여다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나래와 전 매니저 A씨·B씨는 지난해 12월부터 진행비 미지급, 직장 내 괴롭힘, 특수상해, 대리처방 등 다양한 의혹을 두고 상호 폭로전을 이어왔다. 전 매니저들은 박나래를 특수상해 등의 혐의로 고소하는 한편, 박나래가 회사 자금을 전 남자친구 등에게 사적 용도로 썼다며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혐의로 고발했다.
이에 맞서 박나래 측은 전 매니저 A씨와 B씨를 공갈미수 및 업무상 횡령 혐의로 고소하며 강경 대응한 상태다.
한편 전 매니저 A씨는 지난해 12월 22일 미국으로 출국했으나, 최근 귀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1차 조사에 이어 지난 9일 서울 용산경찰서에서 피고소인 2차 조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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