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그룹 블랙핑크 제니 'ZEN' 뮤직비디오
사진=그룹 블랙핑크 제니 'ZEN' 뮤직비디오
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문항 풀이에 결정적인 도움을 주었다는 후기가 전해져 화제다.

지난 7일 실시된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직후, 제니의 솔로곡 'ZEN'(젠) 뮤직비디오 속 의상이 정답을 맞히는 힌트가 됐다는 응시생들의 경험담이 잇따랐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난도가 높은 시험 문제로 포기를 고민하던 중, 특정 문항을 보자마자 제니가 떠올라 정답을 선택했다는 내용의 글이 게시됐다. 또 다른 수험생 역시 제니가 사실상 정답을 알려준 것이나 다름없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해당 문항은 신라 시대의 문화유산을 식별하는 문제였다. 보기에는 여러 시대의 유물이 무작위로 제시됐으며, 정답은 4번 항목인 신라 금관 관식이었다.

응시생들이 제니를 연상한 이유는 'ZEN' 뮤직비디오에서 착용한 의상에 있다. 당시 제니는 신라 금관 관식의 형태를 본뜬 V자형 금속 상의 등 신라의 예술적 요소에서 영감을 받은 의상을 선보였다. 이 의상은 발표 당시에도 한국 전통 미학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는 호평을 받으며 주목받은 바 있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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