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박수홍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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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박수홍이 독박 육아 일상을 공개했다.

9일 유튜브 채널 '박수홍 행복해다홍'에는 '(재이 VLOG) 재접근기 찾아온 재이 아빠밖에 몰라요.. 반백살 아빠 박수홍의 독박육아 하루'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박수홍은 '아빠 껌딱지'가 된 16개월 딸 재이를 보며 만감이 교차한 모습을 보였다. 재이는 화장실 문을 두들기며 "아빠"를 찾았고, 결국 문을 열고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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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에서 큰일 보던 박수홍은 "안 된다"고 다급하게 말리다가도, 화장실에 침입한 딸을 품에 안았다. 그는 "아빠 너무 힘들다"고 토로하면서도 미소는 숨기지 못했다.

엄마 품을 거부한 재이는 "다홍이 보러 가자"는 말에 설득됐다. 박수홍의 아내 김다예는 "재이가 영유아 시기에 겪는 재접근기다. 애착 형성이 잘 된 사람에게 의존, 의지하는 시기"라고 설명하며 딸이 시도때도 없이 찾는 남편을 응원했다.

본의 아니게 독박 육아를 하게 된 박수홍은 기상 후 딸과 놀아준 뒤 낮 외출을 준비했다. 백화점으로 향한 그는 "하루라도 밖에 안 나가면 시간이 안 간다"고 외출 이유를 솔직하게 밝혀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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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이는 보는 사람들마다 고개 꾸벅 인사를 하며 인사성 밝은 아기로 칭찬과 사랑을 받았다. 밤 10시가 되자 박수홍은 "제발 통잠 자자"고 애원했고, 잠든 딸을 조심스레 침대에 뉘이며 애정을 드러냈다.

올해 55세인 박수홍은 "딸이 아빠 껌딱지 돼서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지만, 체력은 너무 힘들다"고 토로해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박수홍은 23세 연하 김다예 씨와 2021년 부부가 됐으며, 2024년 10월 딸 재이를 품에 안았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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