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재친구' 유튜브 채널 캡처
사진 = '재친구' 유튜브 채널 캡처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돌아온 황민현이 팬들을 향한 진심 어린 배려와 과거 박서준으로 오해받았던 유쾌한 일화를 공개하며 변함없는 매력을 과시했다.

가수 김재중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재친구'에서는 '오늘 자기 전에 생각 많이 날거야 미남 공격 많이 된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소집해제 이후 본격적인 활동을 재개한 황민현이 출연해 김재중과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눴다. 지난해 12월 소집해제한 황민현은 요양원에서 근무하던 시절을 떠올리며 "주말을 기다리고 공휴일을 확인하며 월급날의 기쁨을 느끼는 등 평범한 직장인의 삶을 체감했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황민현은 복귀 후 첫 스케줄이었던 '가요대제전' 티저 촬영 당시에는 카메라 앞에 서는 것이 낯설어 리듬을 타는 장면에서 당황하기도 했으나 현장에 참석한 단 두 명의 팬을 위해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밝혀 훈훈함을 자아냈다.

황민현은 당시 높은 경쟁률을 뚫고 당첨된 두 명의 팬을 '가요대제전'에 참석한 모든 아티스트의 팬 중 가장 행복한 사람으로 만들어주고 싶었다고 고백했다.

실제로 황민현은 팬들이 가격 부담 때문에 메뉴 선택을 망설일까 봐 1인분에 6~7만 원에 달하는 고급 한우집을 직접 예약하고 좋은 부위의 메뉴를 미리 주문해 주는 섬세함을 보였다. 이후 MZ 세대인 팬들이 해당 후기를 영상으로 편집해 올리면서 조회수 280만 회를 기록하는 등 온라인상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는 후문도 덧붙였다.
사진 = '재친구' 유튜브 채널 캡처
사진 = '재친구' 유튜브 채널 캡처
수려한 외모로 인한 다양한 에피소드도 눈길을 끌었다. 김재중이 황민현의 외모를 칭찬하며 닮은꼴 연예인들을 언급하자 황민현은 과거 뉴이스트 활동 시절 음악방송 MC였던 박서준의 팬으로부터 선물을 잘못 전달받았던 일화를 소개했다.

황민현은 "내 팬인 줄 알고 대기실에서 기쁘게 열어봤는데 박서준 형의 선물이라 직접 찾아가 전해드렸다"라고 회상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사람들의 시선이 집중되는 눈매가 자신의 매력 포인트임을 인정하며 외모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황민현은 최근 재결합 소식으로 화제를 모은 워너원(Wanna One)에 대한 애틋한 마음도 숨기지 않았다. 황민현은 멤버들과의 단체 대화방이 최근 재결합을 계기로 다시 활발해졌다고 전하며 데뷔 당시 고척돔에서 마주했던 압도적인 광경을 여전히 잊을 수 없다고 회상했다.

연기자로 입지를 다지면서도 보컬 레슨을 꾸준히 받고 있다는 황민현은 "시작이 아이돌 가수인 만큼 여전히 무대를 사랑한다"라며 향후 가수로서 보여줄 행보에 대해서도 강한 열정을 내비쳤다.

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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