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유나의 오예≫
오늘, 주목할 만한 예능
오늘, 주목할 만한 예능
'콘텐츠 범람의 시대'. 어떤 걸 볼지 고민인 독자들에게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가 '예능 가이드'가 돼 드립니다. 예능계 핫이슈는 물론, 관전 포인트, 주요 인물,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낱낱이 파헤쳐 프로그램 시청에 재미를 더합니다.
지난 1일 처음 방송된 '마니또 클럽'은 정체를 숨긴 채 마니또에게 선물을 전달하는 리얼 버라이어티다. 1차 출연자로는 제니, 덱스, 추성훈, 노홍철, 이수지가 나섰다. 방송 전부터 '마니또 클럽'은 과거 '무한도전' 추격전을 연상하게 했다. 쫓고 쫓기는 콘셉트는 김태호 PD가 '무한도전'에서 자주 사용한 소재다.
'무한도전' 추격전에서 에이스로 꼽혔던 노홍철이지만 '마니또 클럽'에서는 예전만 하지 못하다는 평가다. 그는 마니또 이수지를 위해 옷과 책, 라떼를 준비해 그가 있는 샵에 도착했지만, 대놓고 자신의 목소리를 흘린 탓에 정체가 발각됐다. 그로 인해 이틀간 예정되어 있던 마니또 일정은 당일에 조기 종료됐다.
덱스 역시 추성훈에게 단백질 쉐이크를 선물하기 위해 호텔까지 잠입해 '벨튀'하는 열정을 보였다. 또 조력자를 섭외해 자신 대신 도시락 배달을 시키기도 했다. 그는 추성훈 맞춤식 고기부터 와인까지 마니또의 취향을 제대로 맞췄다.
두 사람의 노력에도 '마니또 클럽'은 추격전의 재미를 제대로 살리지 못했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시청자들은 "핫한 사람들만 불러놓고 그렇게 재미없게 하기도 힘들 것 같음", "김태호도 예능감 잃은 듯", "재미없는 '무한도전' 보는 느낌", "편집이 너무 루즈해서 긴장감이 느껴지지 않는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첫 회보다 2회는 볼 만했다"는 긍정적인 반응도 존재하지만, 김태호 PD 예능에 대한 실망의 목소리가 높다.
'마니또 클럽'은 고정 출연자가 아니라 교체되는 형식이다. 고윤정, 정해인, 김도훈이 출연을 예고했고, 박보영, 차태현, 이선빈, 강훈, 황광희도 촬영을 마쳤다. '마니또 클럽'이 초반의 혹평을 딛고 반등하기 위해서는 연출의 변화가 시급하다. 빠른 편집 속도와 추격전의 맛을 살릴 수 있을지, 제작진의고민이 깊어질 시기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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