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오후 6시 방송된 KBS2TV '불후의 명곡'에서는 '2026 오 마이 스타' 특집으로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광진과 우즈(WOODZ), 서문탁과 카디, 장동우와 세림&태영, 김영임과 신승태, 그리고 한해와 문세윤이 팀을 이룬 한문철 등 가요계 선후배 5팀이 출격해 장르를 초월한 역대급 듀엣 무대를 선보였다.
무엇보다 '놀라운 토요일'에서 시작된 인연으로 팀을 결성한 한해와 문세윤은 리치의 '사랑해, 이 말밖엔…'을 선곡해 의외의 가창력을 뽐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활동명인 '한문철'에 대해 이찬원이 실존 인물과의 합의 여부를 묻자 한해는 "혹시나 법적 문제가 생길까 봐 한문철 변호사가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직접 출연해 허락을 구하고 왔다"라고 밝혀 주위를 놀라게 했다.
보컬 실력에 대한 자부심도 남달랐다. 한해는 래퍼 중 가창력 순위를 꼽아달라는 질문에 "슬리피 형과의 비교는 불쾌하며 래퍼 중에는 내가 좀 낫지 않나 싶다"라고 답해 가창력 1위의 위엄을 뽐냈다. 다만 출연자들이 개코와 우즈 등 실력파 래퍼들을 언급하자 한해는 재빨리 "그렇다면 나는 빠지겠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공연에서는 '한문철' 외에도 33세 나이 차를 극복한 김영임과 신승태의 무대가 큰 감동을 안겼다. 신승태는 "김영임 선생님이 안 계셨다면 지금 활동하는 국악 후배들도 없었을 것"이라며 대선배를 향한 깊은 존경심을 표했다. 또한 우즈는 군 복무 시절 화제가 됐던 무대 이후 김광진과 함께 ‘나와 같다면’을 재해석해 완성도 높은 무대를 꾸몄고 이찬원은 역대급 실력자들이 모인 이번 2부를 두고 "사실상 헬파티라 읽는 빅매치"라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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