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백은하의 주고받고' 채널에는 김유정이 출연해 아역 배우 출신으로서 후배들을 위해 '심리 상담가'를 상주해야 한다는 의견을 전한 이유를 밝혔다.
이러한 소신 행보의 배경에는 본인의 어린 시절 기억이 있었다. 최근 온라인상에서 재조명된 영상 속 5살 김유정은 대본 연습 중 상대 배역으로부터 "X신아"라는 욕설을 반복해서 드들었다. 비록 극중 대사였으나 어린아이가 감당하기엔 생경한 환경이었음을 짐작케 했다.
백은하는 김유정에게 "아역 배우들의 케어가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가에 대해 본인도 되게 많은 배려들을 하고 있는 것 같더라. 현장에서 그런 친구들을 볼 때 느낌이 어떠냐"고 질문했다.
이어 "요즘 만난 친구들은 본인이 연기를 좋아해서 하고 싶은 친구들이 굉장히 많더라"며 "어린아이들이 저를 보고 하고 싶어하고 따라온 아이들이 많았으니까 좀 더 그 친구들에게 안전한 현장, 심리적으로 안정적인 환경에서 아픈 거, 괴로운 거, 힘든 거 없이 즐길 수 있는 환경이 될 때까지 대표로 남고 싶다는 생각을 어렸을 때 부터했다"고 밝혔다.
아역배우들을 위해 생각으로만 그치지 않고 김유정은 "심리 상담 치료사를 어린 시절에 찍을 때는 꼭 현장에 상주를 하는 게 좋지 않을까요라고 감독님한테 말씀을 드렸다. 감독님도 똑같이 생각을 하셨다고 하시더라. 그래서 실제로 그걸 해주셨다"며 "아역 배우들이 안 힘들었으면 좋겠고, 안 아팠으면 좋겠다"며 성숙한 소신을 전했다.
한편 김유정은 지난 2003년 데뷔해 '국민 여동생'에서 믿고 보는 주연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최근 드라마 '친애하는 X'를 통해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선보이며 많은 화제를 모았다. 특히 그는 연기에 대한 열정뿐만 아니라 아역 출신으로서 후배들이 직면한 현장의 어려움을 먼저 살피는 등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며 귀감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
!["5년 준비했는데 참담" 장항준, 폭망 후 결국 오열…"♥김은희와 셋이"[종합] ('유퀴즈')](https://img.tenasia.co.kr/photo/202602/BF.43181101.3.jpg)

!['보플2' 파생 그룹 선 그은 지 5일 만에…베리베리 강민 "변함없이 응원해준 시간 덕분" [종합]](https://img.tenasia.co.kr/photo/202602/BF.43152821.3.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