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밤 10시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4 미공개스페셜'에서는 2022년 미스코리아 '선' 출신이자 모델 겸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인 유시은이 마스터 예심 무대에 오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유시은이 등장하자마자 대기실과 심사석에서는 제니와 장원영을 닮은 화려한 외모에 탄성이 터져 나왔으며 진행자 김성주가 솔로 탈출 여부를 묻자 유시은은 현재 솔로라며 재치 있게 대답해 현장 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들었다. 직장부 B조로 출전한 유시은은 평소 보여준 자신감 넘치는 모습과는 달리 차분하고 단아한 태도로 심사위원들 앞에 섰다.
이에 장민호는 초반에는 다소 불안해 보였으나 곡의 감정선을 잘 유지했다며 진지한 평가를 내놓았고 유시은의 무대에 집중하던 마스터들의 엇갈린 반응 속에서 즉시 탈락이라는 고배를 마시게 됐다.
심사위원 안성훈은 유시은의 무대에 대해 악기 반주가 적어 다루기 힘든 곡임에도 바닥을 보며 떨리듯 부르는 모습이 감동적이었다는 호평을 남겼다. 이어 노래 후반부로 갈수록 긴장이 풀리며 목소리가 듣기 편해졌다고 분석한 안성훈은 "본인의 장점을 더 잘 보여줄 수 있는 쉬운 곡을 골랐다면 잠재력이 충분히 드러났을 것"이라며 선곡에 대한 깊은 아쉬움을 전했다. 비록 경연은 여기서 멈추게 됐지만 유시은은 기존의 인플루언서 이미지를 벗고 트로트를 향한 진정성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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