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대성마이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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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차은우가 200억원대 탈세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교육 브랜드 대성 마이맥도 차은우에 대한 손절에 나섰다.

27일 텐아시아 확인 결과, 대성마이맥은 이날 오후 공식 SNS에 공개돼 있던 차은우의 광고 영상을 비공개 처리했다. 이날 오전만 해도 버젓이 최상단에 고정돼 있던 해당 영상은 현재 '이용할 수 없습니다'라는 안내 문구와 함께 재생되지 않는 상태다.
사진=대성마이맥 SNS 캡처
사진=대성마이맥 SNS 캡처
영상이 비공개로 전환된 정확한 이유는 공식적으로 밝혀지지 않았지만, 차은우의 탈세 의혹 여파로 풀이된다.

앞서 차은우의 탈세 논란이 확산되자 그가 모델로 활동 중이던 일부 뷰티·금융 브랜드들은 광고 노출을 중단하거나 관련 콘텐츠를 삭제하는 등 즉각적인 대응에 나섰다. 반면 대성마이맥은 이날 오전까지만 해도 차은우의 광고 영상을 그대로 유지해 눈길을 끌었으나, 이날 오후 3시께 돌연 해당 영상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사진=대성마이맥 공식 SNS 캡처
사진=대성마이맥 공식 SNS 캡처
판타지오에 소속 아티스트인 차은우는 가족 명의의 별도 법인을 설립해 소득 구조를 분산함으로써 세 부담을 낮추려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와 관련해 국세청은 차은우에게 소득세 등을 포함해 200억 원이 넘는 세금을 추가 납부하라고 통보했다.

한편 차은우의 소속사 판타지오 측은 탈세 의혹과 관련해 "차은우의 모친이 설립한 법인이 실질 과세 대상에 해당되는지가 주요 쟁점인 사안"이라며 "현재 최종적으로 확정 및 고지된 사안이 아니며 법 해석 및 적용과 관련된 쟁점에 대해 적법한 절차에 따라 적극 소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차은우 역시 지난 26일 자신의 SNS에 "추후 진행 되는 조세 관련 절차에 성실히 임하겠다. 또한 관계 기관에서 내려지는 최종 판단에 따라 그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고 그에 따른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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