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박미선 인스타그램
사진 = 박미선 인스타그램
유방암 투병 중인 코미디언 박미선이 오랜만에 근황을 전했다.

최근 박미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맛있는 밥 먹고 진짜 오랜만에 스크린 골프 18홀을 다 치고 걱정했는데 완전 컨디션 괜찮은 거 보니까 체력이 진짜 많이 올라왔나 봐요"라며 "역시 좋은 사람들과 웃고 떠들고 놀면 하나도 안 피곤하네요 신기하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시했다.

사진 속에는 박미선이 후배 코미디언 권진영과 함께 활짝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박미선은 모자와 안경을 매치한 편안한 스타일로 자연스러운 매력을 드러냈고 옆에 자리한 권진영은 비니와 안경을 착용한 채 스마일 모양 소품을 들고 유쾌한 표정을 지어 보였다. 따뜻한 조명이 비추는 실내 공간과 편안한 분위기가 더해지며 오랜만의 여유로운 시간이 고스란히 담겼다.

앞서 박미선은 SNS를 통해 베리류 건강식품 공동구매를 시작했고 일부 네티즌들로부터 비판을 받은 바 있다. 게다가 유방암 환자에게는 특정 베리류 섭취가 적절하지 않을 수 있다는 피드백을 받았다.

논란이 커지자 박미선은 자필 사과문을 올리며 "본의 아니게 이번 일로 마음을 불편하게 해드렸다"며 "제가 생각이 짧았다"며 고개를 숙였다. 이어 "저도 암과 싸우고 있는 환우로서 아직도 모르는 게 많음을 절실히 느꼈다"며 "앞으로는 더 신중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유방암 판정을 받았던 박미선은 지난달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항암 치료만 12번, 방사선 치료는 16번 했다"며 "말초신경이 마비돼 감각이 없고 목소리도 나오지 않았다"고 항암 치료 과정을 회상했었다. 현재 박미선은 완치된 상태로 전해졌으며 재발 방지를 위한 몸 관리 그리고 약을 복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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