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TV조선  '퍼펙트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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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임현식이 몰라보게 야윈 근황과 함께 병원을 찾았던 이유를 털어놨다.

14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는 임현식이 딸 임금실 씨와 함께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낸 임현식은 한층 수척해진 얼굴이었다. 그는 "나이드 들고 지난해 가을부터 입맛이 뚝 떨어졌다"며 "어지럽기도 하고, 이렇게 있어선 안되겠다 싶어서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았다"고 털어놨다.

검사 결과 임현식은 혈액 순환 문제로 심장 건강에 주의가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그는 지난 2014년 급성 심근경색으로 스텐트 시술을 받은 바 있으며, 지난해 10월 다시 한번 스텐트 시술을 받았다고 전했다.
사진 = TV조선  '퍼펙트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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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임금실 씨는 당시 상황에 대해 "아버지가 갑자기 살이 너무 빠지셨다. 기력도 없고 얼굴빛도 달라 보여 가족들 모두 걱정이 컸다"며 "체중이 8kg 이상 줄어 있었다"고 밝혔다.

이후 건강은 점차 회복 중이라며 임금실 씨는 "지금은 식사도 잘 하시고 살도 다시 붙었다"며 안도했지만 또 다른 걱정도 털어놨다. 그는 "최근 들어 건망증이 잦아져 인지 기능 검사를 받았다"고 말했다.
사진 = TV조선  '퍼펙트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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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 결과는 경도인지장애 전 단계였다. 임현식은 "내가 뭐 때문에 왜 이렇게 됐는가 싶었다. '혹시 나도 치매가 아닐까?' 걱정헀는데 스스로 가깝게 인정을 하니까. 이런 증상을 친구들한테 말하기가 부끄럽긴 하더라. 치매 검사를 받으러 가는 건 또 혼자 가고 싶기도 하고"며 치매 걱정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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