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릿(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은 지난 8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싱글 1집 'NOT CUTE ANYMORE' 퍼포먼스를 펼쳤다. 전 세계 음악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공식 활동이 종료된 지 약 한 달 만에 선보이는 음악방송 무대였다.
아일릿의 한층 여유로워진 퍼포먼스가 돋보였다. 이들은 깊어진 표현력으로 곡의 몽환적인 분위기를 극대화했고, 절제된 동작 속 섬세한 춤선으로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I'm not cute anymore"라는 가사에 맞춰 정색하는 표정 연기는 이날 무대의 하이라이트였다. 팬들은 무대 내내 아일릿의 이름을 우렁차게 외치면서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스페셜 MC를 맡은 윤아와 원희, 이로하의 활약도 빛났다. 이들은 동화 속 성냥팔이 소녀를 떠오르게 하는 의상을 입고 사랑스러운 비주얼을 뽐낸 것은 물론 발랄한 진행으로 생방송을 매끄럽게 이끌었다. 세 사람은 찰떡같은 호흡이 돋보이는 상황극을 선보이는가 하면, 출연 가수들과의 인터뷰도 능숙하게 소화하며 유쾌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NOT CUTE ANYMORE'가 전 세계 유행 중인 '후드잡샷' 챌린지의 배경음악으로 쓰이며 숏폼에서 사용량이 늘어가고 있는 것도 고무적이다. 이 곡의 '스페드 업(Sped up)' 버전은 틱톡 '상위 50', '바이럴 50' 차트에서 각각 4위, 3위(1월 2일 자)를 차지하며 식지 않는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한편 아일릿은 8일 멜론이 발표한 2025 멜론 연간 차트에 'Magnetic'(미니 1집), '빌려온 고양이 (Do the Dance)'(미니 3집) 2곡을 진입시켜 막강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특히 데뷔곡 'Magnetic'은 지난해 8위를 기록한 데 이어 2년 연속 차트인해 눈길을 끌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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