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데뷔한 배우 이주빈이 tvN 월화드라마 '스프링 피버'를 통해 주연 역량 시험대에 올랐다. 전작들의 연이은 흥행 실패 속, '스프링 피버'는 이주빈이 주연 배우로서의 존재감을 다시 증명해야 하는 작품이 됐다.
tvN은 올해 첫 드라마로 '스프링 피버'를 내세웠다. '스프링 피버'는 찬바람 쌩쌩 부는 고등학교 교사 윤봄(이주빈 분)과 뜨거운 심장을 지닌 남자 선재규(안보현 분)의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이주빈은 극 중 정체를 쉽게 드러내지 않는 고등학교 교사 윤봄 역을 맡아 배우 안보현과 호흡을 맞춘다.
이주빈은 전작 KBS 드라마 '트웰브'에서도 좋은 성적표를 받아들진 못했다. 첫 회 시청률 8.1%로 순조롭게 출발했지만 2회 5.9%, 3회 4.2%로 하락세를 보였고 최종회 시청률은 2.4%에 그쳤다. 이주빈이 '트웰브'를 이끄는 메인 주연급은 아니었지만, 작품 자체가 기대 이하의 성적을 거두며 그의 필모그래피에도 아쉬움을 남겼다.
그런 이주빈에게 '스프링 피버'는 주연 배우로서의 역량을 확인할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한 방송계 관계자는 "주연 배우는 연기력은 물론이고 화제성, 캐릭터 소화력, 작품을 끌고 가는 힘까지 종합적으로 요구되는 자리"라며 "이주빈에게 이번 작품은 주연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증명해야 하는 중요한 작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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