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배지현 유튜브에는 '류현진이 배지현 꼬신 필살기 (와이프 연애 인터뷰 리액션, 느좋남 변형ver.)'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류현진은 배지현과 결혼한 이유에 대해 "처음에는 외면에 꽂혀서 들이댔다"고 밝혔다. 그러나 "외모가 이상형은 아니"라고 솔직하게 털어놨고, 배지현은 "이상형이 그 친구인데"라며 고민했지만, 류현진은 끝내 입을 열지 않았다.
배지현은 메이저리거였던 류현진과의 롱디 연애에 대해 "그게 가능했던 건, 남편이 연락을 잘해서였다. 내가 늦은 밤까지 밖에 있으면 '위험한데 왜 아직도 밖이냐'면서 밤새 전화를 했다"고 이야기했다. 류현진이 기억을 못 하자, 배지현은 "밤새 잠도 못 잤다고 했잖냐"면서 "지금은 대전에서 집에 갔는지 확인도 안 하고 잔다"고 서운함으 토로했다.
배지현은 "초반 연애할 때부터 결혼 얘기를 많이 했다. 류현진 씨가 저돌적이었다"면서 첫 호칭으로 '당신'이라고 불렀다고 밝혔다.
"결혼 후 설렐 때"를 묻자, 배지현은 "공 잘 던질 때 설레고, 나서서 육아할 때 설렌다"면서 "딸 혜성이가 아빠 같은 스타일과 결혼하고 싶다더라. 좋은데 말과 표현이 더 많은 남자 만나라고 했다"고 전했다.
류현진은 "예비 사위가 나 같은 사람이면 최고지"라면서도 "무뚝뚝하면 자기가 감당해야 한다. 그런데 나보다 밥 먹는 것, 술 마시는 것 지면 탈락"이라고 선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우리 딸은 밥 깨작깨작 먹는 사위 안 데리고 올 거"라고 확신했다.
배지현이 분노하자, 류현진 지인은 "술자리에서 '걀혼 후회한 적 있냐'고 물었더니, '다시 태어나도 지현이랑 결혼 할 거야'라고 했다"고 대신 전했다.
한편 류현진-배지현은 2018년 결혼해 슬하에 4살 딸 혜성, 2살 아들 준상을 두고 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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