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오후 6시 방송된 KBS2TV '불후의 명곡'에서는 '신년 기획 : 2026 배우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42년차 실력파 배우 이병준을 비롯해 영원한 꽃미남 배우 노민우, 존재감 넘치는 신스틸러 차청화, 국민 욕동생에서 믿고 보는 배우로 거듭난 김슬기, 그리고 김민석, 이다윗, 강승호, 남민우 등의 '밴드 아가미'와 차태현, 김준현, 조영수, 홍경민, 전인혁, 조정민이 의기투합한 '아묻따 밴드' 등이 무대에 오른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2026년 붉은 말의 해를 맞아 배우 특집을 기획해 시청자들에게 풍성한 무대를 선물했다. 이번 특집은 출연진의 화려한 면면으로 시작 전부터 기대를 모았다. 밴드 '아가미'는 보컬 김민석을 필두로 이다윗, 강승호, 남민우가 뭉쳐 뮤즈의 'Starlight'를 선곡해 첫 무대를 장식했다.
김민석은 사람들과 함께 호흡하자는 의미를 담아 팀명을 지었다고 설명했다. 김준현은 "방송에서 아가미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사람을 오랜만에 본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밴드 '아가미'는 3개월간 지하 연습실에서 갈고닦은 실력을 뽐냈으나 탁월한 가창력을 선보인 차청화에게 패했다.
노민우는 부기 방지를 위해 집에 소금을 두지 않을 정도로 저염식을 고집하며 세안 후에는 4종의 세럼을 포함해 총 7개의 기초 제품을 바른다고 밝혔다. 또한 혈액순환을 위해 여름에도 목 뒤에 핫팩을 붙이고 주 1회 목욕탕을 찾는 등 철저한 자기관리법을 공개했다. 노민우는 10년 전 부활 김태원과 함께했던 무대에서 우승을 놓친 아쉬움을 풀기 위해 '세상 모르고 살았노라'를 열창했으나 차청화의 벽을 넘지 못했다.
한편 노민우는 1986년생으로 2004년 밴드 Trax로 데뷔 해 강렬한 비주얼을 뽐낸 바 있다. 이후 그룹에서 나온 노민우는 다수 음악활동과 더불어 연기자로도 변신 해 다양한 모습을 선보였다. 그런가하면 최근 노민우는 개그맨 김경욱의 부캐 '다나카'와 함께 파격적인 콘셉트를 발표하기도 했다. 김경욱과 노민우는 '검은고양이'를 선보였는데 '검은고양이'는 노민우의 밴드 미드나잇 로맨스와 다카나가 컬래버한 싱글로 노민우가 직접 작곡하고 다나카와 공동 작사했다. 두 인물이 서로를 향해 나아가며 동시에 벗어날 수 없는 금지된 사랑의 굴레를 음악적으로 구현했다.
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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