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백지영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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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석원이 가수 백지영의 남편으로 사는 고충을 털어놨다.

3일 백지영 유튜브 채널에는 '새해 첫날부터 50살 된 백지영 놀리며 요리하는 정석원과 딸 하임이'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정석원은 아내 백지영이 '지천명'(하늘의 뜻을 꺠닫는 나이)이 되었다는 말에 "존경한다. 멋있다"며 "지천명 씨"라고 불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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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원은 "원래 내 생일이 1월 16일인데, 주민등록 신고 늦게 해서 5월 16일이다. 연애할 때 나이 차이를 8살로 줄이기 위해 기뻐서 얘기했는데, 이 사람도 빠른이더라"며 '9살 나이 차'가 운명이라고 토로해 폭소케 했다.

백지영은 "딸 하임이가 주짓수를 배우고 있다. 9회 했는데, 같이 배우고 싶다. 재밌어 보이고, 멋있다. 공연 끝나면 배워보려고"라고 밝혔다. 하임이가 엄마 등에 매달려 찌부시키자, 정석원은 "엄마한테 그러면 안 된다. 엄마 다친다"며 '애처가' 면모를 보였다.

정석원은 유튜브 촬영을 의식하는 딸에게 "왜 목소리를 예쁘게 하냐"며 놀렸다. 백지영은 "유튜브 어떻게 생각하냐"며 딸 생각을 물었고, 하임이는 "부끄럽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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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은 딸에게 "얼굴 오픈하는 건 어떻냐"고 의견을 물었다. 하임이는 "힘들고, 피곤할 것 같다. 엄마가 말했잖냐"며 얼굴 공개를 꺼려했다. 백지영은 "얼굴 오픈하자마자 '너 백지영 딸이지, 정석원 딸이지'라고 불릴 거다. 정하임으로 안 불릴 것"이라고 현실적으로 설명했다.

결혼 후 '백지영 남편'으로 불리던 정석원은 "아빠도 이름이 없어졌었다. '백지영 씨 남편'이나 '정원석, 정석현' 등으로 불렸다. 네 이름은 없어지고, '백지영 딸'로 불리는 거다. 엄마 파워가 너무 세서"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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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없어진 경험이 살짝 서운했냐"는 제작진의 물음에 정석원은 "옛날에는 좀 의식했는데, 지금은 영광이다. 우리 톱스타 지천명 씨 남편으로서 너무 자랑스럽다. 이번 공연에서도 시장 선거 나간 것 같았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영상 말미에서 백지영은 '4만원짜리 팩이 40개' 계산을 400만원으로 한 정석원을 보다가, 제작진을 향해 "편집 잘해. 너희를 믿었다. 삐딱선 타지 말자"며 남편을 보호해 배꼽을 쥐게 했다.

한편, 백지영과 정석원은 2013년 결혼, 슬하에 외동딸 하임 양을 두고 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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