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밤 8시 50분 방송된 JTBC '러브 미'(연출 조영민/극본 박은영, 박희권)6회에서는 서준경(서현진 분)이 주도현(장률 분)의 아들 다니엘(문우진 분)과 최악의 상황에서 대면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서준경은 연인인 주도현을 위해 알몸에 앞치마만 걸친 파격적인 이벤트를 준비했으나 예고 없이 집을 찾아온 다니엘이 이 모습을 목격하며 현장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됐다.
서준경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한 채 자리를 피했고 주도현 역시 민망해했으나, 다니엘은 짧은 한숨과 함께 짐 위치를 물으며 어색한 상황을 넘겼다.
민망함을 무릅쓰고 옷을 갈아입은 서준경은 주도현에게 미리 귀띔하지 않은 점을 투덜거리며 첫인상을 망쳤다고 한탄했다. 주도현은 서준경을 다독이며 나중에 정식으로 다니엘과 인사할 자리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두 사람의 갈등은 이후에도 계속됐다. 서준경과 주도현은 함께 산소를 찾아 인사를 드리며 관계를 다졌고 서준경은 다니엘의 마음을 얻고자 세심하게 어항 선물을 준비했다. 주도현은 기쁜 마음으로 세 사람의 식사 자리를 마련했으나 다니엘은 서준경의 대화 시도에 냉담한 반응으로 일관했다.
서준경이 친근함을 표시하며 음식을 덜어주려 하자 다니엘은 이를 뿌리치며 음식을 쏟았고, 서준경이 아닌 주도현에게만 사과하며 노골적인 거부감을 드러냈다.
서준경이 자리를 떠나기 직전 다니엘은 이해할 수 없는 외국어로 말을 건네 의구심을 자아냈다. 귀가하던 서준경이 다니엘의 발언인 '후레'의 의미를 검색한 결과 창녀라는 충격적인 뜻임을 확인하고 경악하는 모습이 그려져 향후 서준경과 다니엘이 보여줄 극심한 대립에 대한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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