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박시은 진태현 유튜브
사진=박시은 진태현 유튜브
배우 박시은-진태현 부부가 2세 계획 중단 소식을 전했다.

1일 유튜브 채널 '박시은 진태현 작은 테레비'에는 '박시은 진태현의 2026 여러분에게 드리는 영상 편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진태현은 "오늘은 여러분들에게 중요한 말씀을 좀 드리려고 고민을 좀 많이 했던 것 같다. 많이 기다려주시고, 기대해 주셨는데, 이제는 응원을 멈춰주셔야 할 때"라고 밝혀 궁금증을 자극했다.

두 사람은 "우리 부부의 친자녀는 4년 전 떠나보낸 태은이가 마지막이다. 아이 갖는 걸 여기서 멈추기로 했다"고 밝혔다. 더 이상 2세 계획이 없다는 것.
사진=박시은 진태현 유튜브
사진=박시은 진태현 유튜브
사진=박시은 진태현 유튜브
사진=박시은 진태현 유튜브
사진=박시은 진태현 유튜브
사진=박시은 진태현 유튜브
그동안 여러분들에게 응원과 기도의 말을 많이 들었던 두 사람은 "아이를 갖기 위해서 5년간 노력했다. 유산 3번, 태은이를 하늘나라로 보낸 건 데미지가 컸다. 다 키워서 보낸 거나 마찬가지"라고 설명했다.

진태현은 "시은 씨가 노력 많이 했다. 우리 두 사람 인생에 자식이 엄청나게 크게 반영되지 않는다. 아이가 전부는 아니다. 두 사람이 가장 중요하다. 두 사람이 살아가며 할 일이 너무 많다"고 이야기했다.

박시은은 "아이를 원했지만, 어느 순간 아이가 목적이 되어버린 거 같더라. 그런 고민을 하던 중 태현 씨가 암에 걸렸다. 그 일을 계기로 서로를 다시금 바라보게 됐고, 깨닫게 됐다"면서 부부가 건강하게 함께 있는 것의 중요함을 느꼈다고 고백했다.
사진=박시은 진태현 유튜브
사진=박시은 진태현 유튜브
사진=박시은 진태현 유튜브
사진=박시은 진태현 유튜브
사진=박시은 진태현 유튜브
사진=박시은 진태현 유튜브
슬하에 입양 딸과 수양딸을 둔 진태현은 "사랑은 다릇 곳으로 보내면서 살려고 한다. 지금 있는 애들도 시집 가면 끝이다. 저희 둘이 잘 살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시은 씨 회복하는데 열과 성을 다했다. 속상한 것도 많았다. '의학의 힘은 왜 안 빌리냐'는 말부터 무속인, 가짜뉴스 등이 영상, DM으로 쏟아졌다" 덧붙였다.

진태현은 "저는 박시은만 있으면 된다. 아기천사 100명이 와도 박시은 씨랑 안 바꾼다"고 확고한 사랑을 드러내며 "저희는 자식에게 줄 사랑, 자식이 줄 사랑을 받을 수 없지만, 우리 둘이 서로 부모자식이 되어서 아낌없이 주려고 한다. 둘이 죽을 때까지 넘치는 사랑 하다가 죽으라고 응원해달라"고 당부했다.
사진=박시은 진태현 유튜브
사진=박시은 진태현 유튜브
사진=박시은 진태현 유튜브
사진=박시은 진태현 유튜브
사진=박시은 진태현 유튜브
사진=박시은 진태현 유튜브
한편, 박시은과 진태현은 2015년 결혼 후 3번 유산을 경험했다. 특히 2022년 임신 소식을 알린 '태은이'는 출산 예정일 20일을 앞두고 유산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진태현은 지난해 갑상선암 초기 진단을 받고 수술을 받았으며, 현재는 건강을 회복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