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방송된 KBS 2TV '신상 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방송인 강수정과 배우 김강우의 남다른 인연이 공개됐다.
이날 강수정은 "내가 대학교 1학년일 때, 고3인 김강우랑 동남아 패키지를 같이 갔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김강우는 친형과 강수정은 어머니와 함께 갔던 여행이라고.
"그때 구해준 사람이 김강우냐"는 질문에, 강수정은 "원피스 수영복을 입고 탔는데, 있어 보이려고 (가슴) 캡을 큰 걸 넣었다. 강우 형제가 구해주려고 했는데, 내가 격하게 움직여서 캡이 배 쪽으로 내려갔다. 다급히 올렸지만 형제 얼굴을 볼 수 없더라"고 흑역사를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MC 붐이 "복근인 척할 수 있는 거 아니냐"고 위로하며 김강우에게 "기억나냐"고 물었다. 이에 김강우는 "블랙아웃이었다. 기억이 없다. 그런데 갑자기 누나가 뉴스에 나오더라"고 기억해 웃음을 자아냈다.
공복에 유산균까지 챙겨 먹은 김강우는 "나는 음식을 바로 먹지 않는다. 신문 보고, 운동하고, 집 안 청소, 택배 상자 정리, 재활용 쓰레기 버리기 등 분주하게 움직이는 편이다. 그러다 보니 나도 모르게 15시간 간헐적 단식을 하고 있더라"고 이야기했다.
김강우는 "아침이든, 아점이든, 첫 식사는 중요하다"면서 지난해 뜨거운 인기를 누린 '10년 삭제 주스'를 언급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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