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용♥안은진, 새해 되자마자 겹경사 터졌다…"이렇게 큰 상 받을 줄 몰라" [SBS연기대상]
입력 2026.01.01 00:22수정 2026.01.01 00:22
사진=텐아시아DB
'키스는 괜히 해서' 안은진, 장기용이 베스트 커플상에 이어 로맨틱 코미디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3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2025 SBS 연기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방송인 신동엽, 배우 채원빈, 허남준이 MC를 맡았다.
장기용은 "정통 로코 장르를 처음 했다. 고민도 많았고, 어려웠다. 현장에서 저한테 늘 힘이 됐던 감독님이 없었다면 공지혁이라는 캐릭터를 끝까지 연기하지 못했을 것 같다"며 "모든 스태프들 덕분에 제가 있는 것 같다. 큰 상을 받을 줄 몰랐다. 연기를 더 잘 해야한다는 생각이 드는 것 같다. 묵묵하게 성장하는 배우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TV로 보고 있을 가족들 사랑한다.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인사했다.
안은진은 "오늘 시상식을 오는데, 마지막으로 감사 인사를 전할 수 있어 감사하다. 누구보다 먼저 현장에 와서 가장 늦게 퇴근하는 모든 스태프들 덕분에 건강하게 촬영 마무리 할 수 있었다. TV를 보고 있을 배우들에게도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