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 판타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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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세영이 베스트 액터상을 수상하며 2025년 마무리를 빛냈다.

이세영은 지난 30일 진행된 ‘2025 MBC 연기대상’에서 ‘모텔 캘리포니아’로 베스트 액터상을 수상했다.

이세영은 “베스트 액터라는 말 만으로도 감사하다. 작품을 하며 깨달은 부분이 있다. 나는 함께 일하는 동료들, 스태프들과 현장을 너무나 사랑한다. 그래서 연기자로 살 수 있어 너무나도 행복하고, 직업 만족도가 최상이다. 앞으로도 열심히 연기해서 보답하겠다.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모텔 캘리포니아’는 시골 모텔을 배경으로 모텔에서 태어나 모텔에서 자란 여자 주인공이 12년 전 도망친 고향에서 첫사랑과 재회하며 겪는 우여곡절 첫사랑 리모델링 로맨스 드라마다. 이세영은 극중 ‘지강희’ 역을 맡아 진한 감정 연기부터 따뜻한 로맨스까지 극을 안정적으로 이끌어 나가며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이세영은 ‘모텔 캘리포니아’를 통해 혼혈 캐릭터에 도전하며 비주얼적으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줬다.

이세영의 활약은 2026년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차기작인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재혼황후’를 통해 로맨스 판타지 장르에 도전을 예고한 것. ‘재혼황후’는 2026년 하반기 공개된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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