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1일 넷플릭스로 공개되는 ‘베일드 뮤지션’은 파이널 라운드가 담긴다. 대한민국에서 쟁쟁한 보컬 실력자들 제친 7명이 이제 단 한 번의 무대로 운명이 결정된다.
이날 에일리는 심사 도중 급기야 눈물을 쏟아낸다. “간절한 마음이 매우 잘 전달 됐다. 어떠한 결과가 나오더라도 음악을 절대 멈추지 마라”고 평가할 정도. 1라운드부터 줄곧 에일리는 객관적인 평가를 주저하지 않았던 터라서 더욱 고무적인 장면이다. 과연 에일리를 감동시킨 주인공이 누구인지 파이널 무대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베일드 뮤지션’의 파이널은 기현, 볼빨간사춘기, 폴킴, 에일리, 신용재, 벨 등 심사위원 7인의 점수(100점 만점)로 우승자를 가린다. TOP3에게는 아시아 9개국 보컬 고수들의 국가 대항전 ‘베일드 컵’ 진출권이 주어진다. ‘베일드 컵’은 SBS에서 내년 1월 중 방송된다.
3라운드 듀엣 미션의 음원 발매도 계속된다. 30일 오후 6시 허각과 ‘마두동 삼대장’이 함께한 ‘날 위한 이별’이 공개된다. 섬세한 가창력과 호소력을 지닌 허각과 독보적인 R&B 음색을 지닌 ‘마두동 삼대장’이 발라드 명곡을 2025 버전으로 재해석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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