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에는 발달장애분야 최고 권위자로 불리는 서울대학교 소아청소년정신과 전문의 김붕년 교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오프닝에서 홍진경은 다른 멤버들과 달리 근심 가득한 표정으로 휴대폰을 만졌다. 이를 본 주우재는 홍진경에게 "요새 누나 채널을 봤는데 감정이 오락가락하더라"고 말했다.
결국 홍진경은 "나는 울다가 웃긴 게 생각나면 웃고 그런다. 옛날부터 그런 증상이 좀 있었는데 요즘 더 그런 거 같다"고 답했다. 이에 송은이는 "상황이 어찌됐건 평정심을 유지하는 게 어려운 거 같다"고 공감했다.
홍진경은 지난 8월 5살 연상의 사업가 남편과 결혼 22년 만에 이혼을 발표했다. 그는 "특별히 불화가 있던 게 아니다"라며 "이혼 후에야 오히려 전 남편과 진정한 우정을 나누는 사이가 됐다"고 말했다. 홍진경은 "라엘이도 너무 잘 지내고 있고, 라엘 아빠와도 잘 지내고 있다"고 밝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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