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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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출신 손태진이 가짜뉴스를 언급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 213회에서는 손태진,효연, 김준호, 브라이언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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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손태진은 5개 국어가 가능하다며 "외국에서 살다 오긴 했다. 싱가포르에서 살았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싱가포르 물가가 비싸다. 차를 사라면 허가증을 먼저 사야 하는데, 그 허가증이 약 1억원 정도다. 그때에는 차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에 MC들이 재벌설을 제기했고, 손태진은 "이러니까 가짜 뉴스가 생긴다"며 당황했다. 그러면서도 "우리 아버지가 대단하셨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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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진은 말레이시아에 아내와 딸이 있다는 소문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그는 "심지어 말레이시아에 있는 아내가 백화점 사장 딸이고 아이가 둘이란다. 축하한다는 댓글도 달린다"며 "나는 미혼이다. 다 가짜뉴스"라고 설명했다.

이에 김준호가 "서울대 나온 것도 가짜 뉴스냐"고 묻자 손태진은 "서울대는 진짜다. 외국인 전형으로 들어갔지만, 당시 경쟁률이 14대 1이었다"고 답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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