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빈과 신민아는 지난 20일 오후 7시 서울 중구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백년가약을 맺었다. 주례는 법륜스님이 맡았고 사회는 배우 이광수, 축가는 가수 카더가든이 불렀다. 하객 답례품은 신민아가 앰배서더로 활동 중인 랑콤의 화장품 세트와 아쿠아 디 파르마 향수였다. 수백 명에 달하는 하객 전원에게 전달됐으며, 답례품 비용만 억대에 이른다는 후문이다.
두 사람이 착용한 액세서리도 이목을 끌었다. 신민아가 착용한 목걸이는 루이비통 파인 주얼리 컬렉션으로 총 11캐럿 이상의 다이아몬드가 들어갔다. 공식 홈페이지 기준 가격은 약 3억5200만원. 귀걸이 역시 같은 브랜드 제품으로 양쪽 합산 약 7500만원에 달한다. 김우빈의 반지 또한 루이비통 제품이며 가격은 약 1700만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정보를 종합하면 예식장 비용과 답례품, 드레스와 액세서리 등을 포함한 김우빈·신민아의 결혼식 비용은 최소 7억원 이상으로 추정된다.
10년이라는 긴 시간을 함께 걸어온 연예계 대표 커플에서 이제는 부부가 된 김우빈과 신민아. 화려함 속에서도 의미를 더한 이들의 결혼식은 많은 이들에게 오래도록 기억될 아름다운 결혼으로 남게 됐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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