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유튜브 채널 '뜬뜬'
사진 = 유튜브 채널 '뜬뜬'
배우 송승헌이 이광수와 지예은에게 한 말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1일 유튜브 채널 '뜬뜬'의 핑계고에서는 '제3회 핑계고 시상식'이 공개됐다.

시상식 현장에 참여한 지예은에게 유재석은 "제일 반가웠던 분이 있냐"는 고 물었고, 지예은은 "(이) 광수 선배가 제일 반가웠다. 제가 좋아하거든요? 예능 쪽 롤모델이다"고 답했다.

이를 들은 이광수는 "너무 고맙죠"고 감사 인사를 하며 화답했다. 하지만 갑자기 송승헌이 "결혼해"고 한마디를 해 현장 분위기는 초토화됐다. 그 이유는 이광수가 배우 이선빈과 8년째 공개 열애 중이기 때문.
사진 = 유튜브 채널 '뜬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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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급하게 게스트들은 "짝이 있어요", "뭐 하는 거야?, "임자 있다"며 분위기를 수습하려고 했고, 이에 이광수는 "저 형 왜 저래"며 선을 그었다. 지예은은 "나 선빈 언니랑 친하다"고 설명했고, 결국 송승헌은 "농담이다"고 해명했다. 유재석도 "뉴스를 안 봤나봐"고 재치 있게 분위기를 수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광수와 이선빈은 8년째 공개 열애 중으로 연예계 대표 '장수 커플'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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