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코/ 사진=텐아시아 DB
지코/ 사진=텐아시아 DB
가수 지코가 'MMA2025'에서베스트 프로듀서상을 받은 가운데 그룹 보이넥스트드도어가 남자 베스트 그룹상을 받았다.

20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MMA2025'(2025 멜론뮤직어워드)가 열렸다.

이날 보이넥스트도어는 남자 베스트 그룹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보이넥스트도어는 "우리가 베스트 그룹이라고 한다"라며 기쁨에 찬 모습을 보였다. 이어 "더 열심히 하라고 주신 상이라고 생각하겠다. 항상 뒤에서 도와주는 KOZ 식구들 감사하다. 내년에도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겠다"고 전했다.
보이넥스트도어/ 사진=MMA2025 캡처
보이넥스트도어/ 사진=MMA2025 캡처
이에 앞서 보이넥스트도어가 속한 KOZ의 총괄 프로듀서 지코가 '베스트 프로듀서상'을 받았다. 지코는 "2018년 KOZ를 설립하고 지금까지 7년 가까이 제작을 이어 오면서 이 순간을 그려왔다. 막상 꿈꿔왔던 장면에 놓이니 정말 떨린다. 나를 최고의 프로듀서로 만들어주겠다고 입이 닳도록 말해준 보이넥스트도어에게 감사의 말 전하고 싶다. 지금 이 상은 개인의 것이 아니라 KOZ 모든 구성원을 대표해서 받는 걸로 생각하겠다"고 말했다. 보이넥스트도어 멤버들은 머리 위로 하트를 그리며 화답했다.

한편, 'MMA2025' 본식 공연에는 지드래곤, 박재범, 10CM, 지코, 우즈, 제니, 한로로, 엑소, 보이넥스트도어, 라이즈, 플레이브, NCT WISH, 아이딧, 알파드라이브원, 에스파, 아이브, 아일릿, 하츠투하츠, 키키, 올데이 프로젝트가 출연해 무대를 펼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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