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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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조혜원과 결혼식을 올린 배우 이장우가 결혼 3일 만에 혼자 제주도로 떠났다.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살찐삼촌 이장우'에는 '신혼여행st 제주도 레전드 호화 호캉스! 흑돼지, 흑우럭, 게우밥 야경과 즐기는 포차까지 미식도 한큐에 끝장! 이장우 제주도 또간집 예상되는 극강의 맛집 모음'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이장우는 맛집을 찾기 위해 제주도로 향했다. 협찬으로 고급 호텔에서 묵게 된 이장우는 "여기서 협찬을 해 주셨다고? 거짓말하지 마"라면서도 이내 "능력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에 들어선 이장우는 고급 인테리어를 보며 감탄했다. 방 구경을 마친 그는 "혜원이 지금 부를까? 진짜 부르고 싶다"라며 조혜원을 언급해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했다.
사진='살찐삼촌 이장우' 캡처
사진='살찐삼촌 이장우' 캡처
그는 가장 먼저 마라탕을 먹으러 향했다. 이장우는 신선한 채소와 고기가 가득 담긴 마라탕을 보며 "아침에 해장으로 먹어도 좋겠다"고 말했다. 또 그는 랍스터, 전복, 가리비 등이 포함된 해산물 훠궈 세트를 맛봤다. 그는 "이렇게 제주 해산물로 먹어보니 너무 좋다"라며 웃어 보였다.

저녁에는 제주의 야경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38층 포차를 찾았다. 그는 제작진과 맥주를 마시며 창문으로 보이는 야경을 감상했다. 이장우는 "이 분위기가 더해지니까 더 맛있다"라며 이내 아내 조혜원을 또 한 번 언급했다.
사진='살찐삼촌 이장우' 캡처
사진='살찐삼촌 이장우' 캡처
그는 "여기 진짜 와이프 생각난다. 결혼한 지 며칠 안 됐는데 이런 호사를 혼자서...미안하네"라고 말했다. 이어 촬영일 기준 결혼한 지 3일 차가 됐다고 밝힌 그는 "나도 와이프랑 올 거야"라며 속상함을 드러냈다.

한편 이장우는 지난달 23일 배우 조혜원과 공개 열애 7년 만에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신혼여행 여행 대신 각자의 일정에 집중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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