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현준 SNS
사진=신현준 SNS
배우 신현준의 딸이 인천 송도에 위치한 국제학교에 재학 중이다.

신현준은 지난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랑해💙"라는 짧은 문구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반짝이는 머리띠를 착용한 신현준의 딸이 단상 위에서 무대를 꾸미고 있는 듯한 모습. 딸의 옷에는 인천 송도 소재의 국제학교 로고가 박혀 있었다.

해당 학교는 고등학교 과정까지 합하면 약 6억 4000만원의 학비가 들어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방송인 현영의 두 자녀와 배우 이시영의 아들이 재학 중이다.
사진=신현준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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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신현준은 지난 9월, 자신이 서울특별시 명예시장으로 위촉됐음을 SNS에 직접 알렸다. 당시 위촉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해 공동 위촉된 배우 정준호, 전 배구 선수 김연경이 참석했다.

신현준은 위촉 소감으로 "시민과 시를 잇는 연결고리 역할을 잘 해내겠다. 또한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정책 완성도를 높이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는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시청에 반영하기 위해 '서울시 명예시장' 제도를 지난 2016년부터 운영 중이다. 명예시장은 시민 활동가나 특정 분야의 전문가 등을 분야별로 위촉해 관련 회의나 행사에 참여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임기는 1년이다.

신현준은 2023년 11월부터 오 시장이 회장인 서울시장애인체육회의 홍보대사로도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 5월 "명예서울시장님들과 더 많은 외국 분들이 서울을 찾을 수 있게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고 SNS에 글을 남기기도 했다. 그는 지난 8월 열린 '광복 80주년' 행사에도 참석했다. 이 행사에는 최근 소년범 전과로 은퇴를 선언한 배우 조진웅도 자리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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