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9일 저녁 8시 10분,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는 이번 연말 특집의 두 번째 주인공이 출연한다. 이번 주인공은 258회·259회에 출연해 게임중독으로 낮과 밤이 뒤바뀐 생활을 하며 '좀비'라는 별명까지 얻었던 초등학교 6학년 금쪽이다.
당시 방송에서는 밥은 물론 화장실도 참아가며 밤새 게임에 몰두하는 금쪽이의 일상이 공개돼 충격을 안겼다. 특히 새벽마다 양말을 신고 발소리를 죽인 채 방에서 탈출해 게임을 하는 모습은 시청자들의 우려를 자아냈다.
방송 이후 금쪽이는 아버지에게 "언제부터 컴퓨터를 다시 사용할 수 있냐"는 의미심장한 질문을 던졌다는데. 이를 계기로 제작진은 한 달 뒤 금쪽이의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기습 방문을 결정한다. 제작진은 부모와 함께 보이지 않는 곳에 실험 카메라를 설치해 금쪽이의 실제 일상을 관찰한다.
하교 후 아무도 없는 집에 돌아온 금쪽이의 시선이 가장 먼저 향한 곳은 다름 아닌 휴대전화. 점검이 시작되자마자 찾아온 위기. 과연 금쪽이는 오 박사의 솔루션을 제대로 지키며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오 박사의 솔루션 후 금쪽이는 게임중독에서 벗어난 일상을 유지하고 있을지. 오는 19일 오후 8시 10분,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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