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밤 10시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중국 상하이로 떠난 김숙, 정지선, 캡틴 따거의 임장 여행이 펼쳐진 가운데 아침 조식만 몇 번 먹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상하이 임장 둘째날이 밝아오자 세 사람은 영상 초반 부터 무언가를 먹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정지선은 임장에 앞서 출국 전부터 먹고 싶어 하던 지엔빙을 결국 주문해 먹었다고 밝혔다.
음식을 받고도 또 나올 지엔빙이 있다는 사실에 김숙이 "또 시켰냐"며 놀라자 정지선은 스태프들을 가리키더니 "여기도 먹어봐야 한다"고 했다. 김숙은 "감독님들까지 먹이기 시작했다"고 하자 캡틴 따거는 "거의 전도사"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아침식사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정지선, 김숙, 캡틴 따거는 또 어느 가게에 줄을 섰는데 이곳은 바오쯔를 파는 곳이었다. 정지선은 바오쯔 외에도 꽈배기, 또우장을 추가로 시켰고 캡틴 따거는 "끝이없다"고 하며 놀랐다. 김숙은 또우장과 중국식 꽈배기, 다양한 딤섬을 맛보더니 맛있디고 했다.
그렇게 세 사람은 걷다가 또 다른 가게를 발견했다. 상하이 사람들은 아침에 '훈툰'이라는 것을 많이 먹는다고 했고 훈툰은 중국식 만둣국을 말한다. 김숙은 배부르다며 "난 그만 먹어도 된다"고 했다. 이때 정지선은 메뉴판을 정독 하더니 마라국수 쏸라펀이 있다고 했다.
그러자 김숙은 "그럼 난 맑은 탕으로 먹겠다"며 "그리고 창펀도 하나 때리자"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숙은 주문을 하더니 "무슨 아침을 3차까지 먹냐"고 했다. 그러면서도 막상 음식이 나오자 김숙은 국물 한 입 맛보더니 샤우팅에 가까운 환호성을 내지르며 그 맛에 감탄해 폭소를 자아냈다.
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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