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루는 지난 1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뭐든하기루'를 통해 "일단 사과 먼저 박겠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매주 수요일이라고 해놓고 격주로 올릴 때가 아주 가끔 있다. 부득이하게 업로드를 못 하는 주는 따로 공지를 했어야 했는데 기다리는 분들을 위한 배려가 부족했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그는 "스탭들과 시간을 맞추고 촬영 협조도 구해야 해서 스케줄상 갑자기 촬영이 잡히는 주에는 부득이하게 업로드를 못하는 경우가 있다"며 "너른 마음으로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신기루는 자신의 채널에 달린 일부 댓글을 캡처해 공유했다. 댓글에는 "약속을 너무 안 지키는 거 아니냐", "인스타 스토리 올릴 시간은 있으신 거냐" 등의 지적이 이어졌다. 이에 신기루는 "제가 올리는 피드, 스토리 더블 체크하실 정도의 팬이면 제가 최근 사춘기로 힘들어했던 부분도 아실 텐데 조금은 서운한 마음이 든다"고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그러면서도 "혹시 나중에라도 (영상을) 재밌게 보셨다면 응원의 댓글도 부탁드린다"며 정중히 인사했다.
한편 신기루는 내년 1월 방송 예정이던 MBC 신규 예능 프로그램 '나도신나'에 출연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최근 박나래를 둘러싼 여러 논란으로 제작 및 편성이 무산됐다. '나도 신나'는 박나래, 장도연, 신기루, 허안나가 떠나는 무계획, 무설정, 무절제의 순도 100% 리얼 여행 버라이어티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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