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라도♥' 윤보미, 9년 열애 결실 맺는다…내년 5월 유부녀 대열 합류
그룹 에이핑크 윤보미가 결혼한다.

윤보미 소속사 위드어스엔터테인먼트는 18일 공식 입장을 내고 "윤보미는 오랜 시간 곁을 지켜온 소중한 인연과 내년 5월 부부의 연을 맺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인생의 새로운 막을 올리는 두 사람의 앞날에 따뜻한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소속사는 "윤보미는 결혼 후에도 에이핑크 멤버이자 배우, 예능인으로서 변함없이 꾸준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며 "언제나 힘이 되어주시는 팬 여러분께 보답할 수 있도록 더욱 성숙하고 책임감 있는 모습으로 찾아뵙겠다"고 덧붙였다.

윤보미는 지난 2011년 에이핑크로 데뷔했다. 에이핑크는 '미스터 츄'(Mr. Chu), '리멤버'(Remember), '1도 없어' 등의 히트곡을 냈다. 윤보미는 드라마 '눈물의 여왕', '이번 생은 처음이라'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도 활동 영역을 확장했다.

하이업엔터테인먼트 프로듀서 라도는 여러 걸그룹의 히트곡을 썼다. 윤보미가 속한 에이핑크의 '내가 설렐 수 있게', '허쉬'(HUSH)' 등을 작곡했다.

윤보미와 라도는 2017년 음악 작업을 계기로 연인으로 발전했다. 조용히 교제하던 두 사람은 지난해 4월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이하 위드어스엔터테인먼트 공식 입장

안녕하세요. 위드어스엔터테인먼트입니다.

먼저 당사 소속 아티스트 윤보미를 아껴주시고 변함없는 사랑을 보내주시는 팬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금일 보도된 윤보미의 소식과 관련하여 공식 입장을 전달드립니다. 윤보미는 오랜 시간 곁을 지켜온 소중한 인연과 내년 5월 부부의 연을 맺을 예정입니다. 인생의 새로운 막을 올리는 두 사람의 앞날에 따뜻한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윤보미는 결혼 후에도 에이핑크 멤버이자 배우, 예능인으로서 변함없이 꾸준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언제나 힘이 되어주시는 팬 여러분께 보답할 수 있도록 더욱 성숙하고 책임감 있는 모습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