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는 내년 상반기 본인의 화장품 브랜드를 공식 론칭한다. 그는 지난 5일 개인 SNS(인스타그램)를 통해 이 소식을 직접 팬들에게 전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바다는 글로벌 화장품 연구개발 전문기업 한국콜마(대표이사 최현규)와 인연을 맺은 뒤, 화장품 연구와 개발에 몰두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인연의 시작은 지난해 초, 한국콜마의 유튜브 콘텐츠 '나는콜마' 출연이었다. 이를 계기로 연구원 및 임직원들과 꾸준히 교류하며 프로젝트가 본격화됐다.
연구 과정에서 바다는 모든 샘플과 테스트 제품을 직접 사용하며 꼼꼼하게 피드백을 제공했다.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아이돌의 실전 뷰티 노하우가 제품에 고스란히 반영됐다.
연예계에서 '열정적인 코덕(코스메틱 덕후)'으로도 잘 알려진 바다는 이번 브랜드를 통해 K-뷰티를 대표할 수 있는 수준의 화장품을 선보이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또한 이번 프로젝트는 한국콜마가 연구·제조를 맡고, 국내 대형 화장품 유통기업 ㈜베니스에프앤비(대표이사 이용원)의 관계사인 ㈜위미에르가 유통 및 브랜드 운영 총괄 파트너로 합류해 브랜드를 시장에 선보이는 역할을 맡는다.
프로젝트 관계자는 "상품 기획과 디자인 등 브랜드 전반을 직접 총괄하며 아티스트로서뿐 아니라 사업가로서의 변신을 예고하고 나선 바다의 진심 어린 열정과 노력에 모두가 감탄했다"고 전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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