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미는 지난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출장중~~~"이라는 짧은 문구와 함께 하나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박해미가 비행기에 탑승하려는 과정이 고스란히 담겼다. 내부에 있던 승무원은 박해미의 비행기 표를 확인했다. 이후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반면 박해미는 승무원이 티켓을 확인할 때 좌석 내부를 바라 보고 있었으며 티켓 확인이 끝나자 인사 없이 곧바로 들어갔다.
이후 해당 승무원은 박해미에게 팬레터와 캔 커피 두 잔을 건네며 팬심을 전했다. 박해미는 승무원이 준 커피들을 양손에 들고 수줍은 듯 미소를 지었고, 이내 사인을 해줬다. 이때도 승무원은 두 차례 허리를 숙였지만, 박해미의 육성은 들리지 않았고 동행한 관계자가 "고마워요"라며 다소 딱딱한 말투로 인사했다.
이같은 영상을 본 일부 누리꾼들은 "받는 건 좋아하시고 들어가실 땐 인사도 안 하시네"라며 박해미의 인성을 지적했다.
한편 박해미는 1964년생으로 올해 61세다. 1984년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로 데뷔했다. 현재는 주로 연출 감독으로 활동 중이며, 이사장과 기업인도 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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