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텐아시아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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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d 박준형이 독설 섞인 조언을 했다.

10일(수) 방송된 채널S ‘박장대소’(제작: SK브로드밴드) 7회에서는 ‘30년 찐친’ 박준형-장혁이 카라 허영지와 뭉쳐 다양한 ‘콜’(요청)을 수행하는 현장이 담겼다.

이날 ‘박장 브로’는 “쭈니 오빠와 장혁 배우님의 팬인데, 꼭 한 번 만나 달라”는 ‘콜’을 받아 약속 장소로 향했다. “제 면허증이 장롱에서 울고 있다. 더 이상 울지 않게 도와 달라”는 ‘콜’을 받고 신청자를 찾아갔다. 신청자는 ‘9년 차’ 장롱 면허 소지자임을 밝혔고, 장혁은 주차 연습부터 시작하며 “천천히 엑셀을 밟아보라”고 눈높이 강습을 해줬다.
/ 사진 제공=채널S, SK브로드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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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박준형은 도로 주행 중인 신청자에게 “직진도 못하면 죽어야지!”라고 호통을 쳐 모두를 폭소케 했다. 세 사람의 적극적인 지도에 자신감을 얻은 신청자는 순조롭게 운전 연습을 마친 뒤 이들과 하이파이브를 하면서 고마움을 전했다.

이후 “창업을 앞두고 신메뉴를 개발 중인데 객관적인 평가를 부탁드린다”는 ‘콜’이 접수됐다. 신청자가 보낸 장소에 도착한 이들은 베이커리 스튜디오에서 신메뉴 개발에 돌입했다. 각자 개성이 담긴 빵을 만든 결과, 신청자들은 박준형표 ‘콩피 빵’에 가장 높은 점수를 주며 “신메뉴로 개발해 출시하고 싶다”고 해 박준형을 뿌듯하게 했다.
/ 사진 제공=채널S, SK브로드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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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이들은 “공채 시험을 준비하는데 연습을 도와 달라”는 신청자를 만나러 갔다. 도착한 곳은 성우 녹음 스튜디오였고, 신청자는 “4년 째 성우 공채에 도전 중이다. 세 분이 노래도 연기도 잘 하시니 제대로 된 발성을 가르쳐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부탁했다. 직후, 신청자는 애니메이션 ‘터닝 메카드’의 대본을 전달했다. 더빙에 들어간 이들은 서로의 목소리를 평가했고, 박준형은 신청자에게 “지금 목에 힘을 많이 주고 있는데, 배에다 힘을 주면서 소리를 내야 한다”고 직언했다.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50분 방송하는 채널S ‘박장대소’에서 만날 수 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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