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채널 '유진VS태영'
사진=유튜브 채널 '유진VS태영'
배우 유진, 기태영 부부가 송도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여줬다.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유진VS태영'에는 '제작진 없이 즐기는 유진♥태영 둘만의 찐데이트'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유진과 기태영은 어린 시절 추억이 많은 강남 일대를 함께 걸으며 데이트를 즐겼다. 기태영은 "오랜만에 강남 나오면 워낙 여기에 대한 향수가 많으니까 좋다"라고 이야기했다.

유진은 "근데 다시 살고 싶은 마음은 그닥 없다"고 솔직한 속내를 드러냈다.
사진=유튜브 채널 '유진VS태영'
사진=유튜브 채널 '유진VS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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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태영은 "송도에 비하면 너무 복잡하다"라며 아내의 생각에 힘을 보탰다.

유진은 "송도가 좀 먼 거 빼고는 삶의 만족도가 좋다. 일단은 안 복잡하다. 송도는 하늘이 탁 트여 있다"고 말하며 송도 생활에 대한 만족감을 강조했다.

기태영 역시 "송도에서는 하늘을 볼 수 있다. 서울은 건물들이 너무 빽빽해서 안 보이지 않냐"라며 "저번에 한 번은 서울의 건물들이 빽빽하니까 처음으로 답답함을 느꼈다"고 털어놨다.

그는 "송도는 건물과 건물 사이가 넓어서 전체적으로 건폐율이 낮다. 중간중간이 뻥뻥 뚫려 있다"고 덧붙이며 송도의 환경을 설명했다.

유진과 기태영의 큰 딸은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에 위치한 국제학교에 다니고 있다. 이 학교는 유치원 과정부터 고등학교 졸업까지 이수할 경우 학비가 총 6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내에서 가장 비싼 학비를 받는 학교로 꼽힌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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