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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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이 신인 시절 담배 심부름을 시킨 선배들에게 한 방 먹인 일화를 들려줬다.

지난 10일 방송된 KBS2 예능 '배달왔수다'에서는 MC 이영자, 김숙이 게스트 임우일, 김원훈, 엄지윤가 함께했다.
김숙, '선배의 담배 심부름 갑질'에 100갑으로 응수했다…"이후 심부름 안 시켜"('배달왔수다')
김숙, '선배의 담배 심부름 갑질'에 100갑으로 응수했다…"이후 심부름 안 시켜"('배달왔수다')
김숙, '선배의 담배 심부름 갑질'에 100갑으로 응수했다…"이후 심부름 안 시켜"('배달왔수다')
김숙, '선배의 담배 심부름 갑질'에 100갑으로 응수했다…"이후 심부름 안 시켜"('배달왔수다')
김숙, '선배의 담배 심부름 갑질'에 100갑으로 응수했다…"이후 심부름 안 시켜"('배달왔수다')
김숙, '선배의 담배 심부름 갑질'에 100갑으로 응수했다…"이후 심부름 안 시켜"('배달왔수다')
사진=KBS2 '배달왔수다' 영상 캡처
사진=KBS2 '배달왔수다' 영상 캡처
개그맨 후배들을 만나러 가는 차 안에서 이영자와 김숙은 자신들의 신인 시절을 회상했다. 이영자는 "너 역사적인 에피소드들이 많지 않나. 대선배들이 너 건드리지 말라지 않았나. 그 전설적인 이야기 좀 해달라"고 말했다. 이에 김숙은 KBS 개그맨계에서 '전설적 일화'로 회자되는 '담배 100갑' 에피소드를 언급했다.

김숙은 "10만원 주고 아이스크림 사오라고 해서 잔돈 필요한 줄 알고 사오라는 줄 알았다. 아이스크림 2개 사갔더니 '여기 입이 몇 개인데 2개 사왔냐'고 혼내더라. 그 다음에는 10만원 주면서 담배를 사오라고 했다. 희극인실을 봤더니 담배 피우는 사람들이 많았다"고 말했다. 이어 "담배 100갑을 샀다. 그때 1갑에 1000원이었다. 10만원어치 사왔다. 그 다음부터 심부름 안 시키더라"며 폭소케 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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