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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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거미와 결혼한 배우 조정석이 '2025 대중이 뽑은 올해의 배우'로 선정됐다.

조정석은 9일 오후 서울 강남구 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제30회 소비자의 날 2025 KCA 문화연예 시상식에 참석, 영화 '좀비딸'로 '2025 대중이 뽑은 올해의 배우'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KCA 문화연예 시상식은 KCA한국소비자평가가 소비자의 날을 기념하여 한 해 동안 소비자들에게 주목받은 문화 콘텐츠와 대중문화 발전에 기여한 문화산업 각 분야를 조명하는 시상식이다. 평가에는 TV 시청률과 영화 관객 수를 비롯해 OTT 플랫폼 시청 지수, SNS 화제성, 해외 플랫폼 진출 성과, K-콘텐츠의 글로벌 영향력과 세대별 시청 선호도, 대중 평가 등이 반영된다.
사진제공=잼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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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자로 무대에 오른 조정석은 "우선 귀한 상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 '대중이 뽑은 올해의 배우'라는 타이틀이 저에게 무겁게 느껴진다. 정말 감개무량하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 상은 저희 영화 '좀비딸'을 사랑해 주신 관객 =분들이 주신 상이라고 생각한다. 필감성 감독님, 함께 호흡을 맞춘 이정은, 조여정, 윤경호, 최유리 배우와 '좀비딸'의 모든 스태프 여러분들과 이 영광을 함께하겠다.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조정석은 첫 번째 전국투어 '조정석 SHOW: SIDE B'를 개최하고 팬들을 만나고 있다. 오는 20~21일 대구, 27~28일 성남, 1월 3~4일 광주 등으로 발걸음을 옮기며 전국투어의 열기를 이어간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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